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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경직되어 있던 윤호,

그리고 필사적일 만큼 윤호 옆에만 붙어있던 창민.

 

그 어느 때보다 괴로웠던 2009년 연말 가요제.

 

 

누군가에게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었지만

누군가에겐 그것이 '마지막'이었던 그 날의 스케줄.

 

 

그 뒤 동방신기의 공식적인 스케줄은 아무것도 없었다.

 

 

 

 

091126 Best Hits Music Festival (리허설 인터뷰+토크 포함)
 

 

 

 

 

 

091202 FNS 가요제 (토크 포함)

 

 

 

 

 

091221 Music Japan XMAS Special

 

 

 

 

 

091225 MusicStation SP (토크 포함)

 

 

 

 

 

091230 Japan Record Awards (토크 포함)

 

 

 

 

 

091231 NHK 홍백가합전

 

 

 

 

 

 

 

(2009년 6월 6일부터 3인이 가처분신청을 했던 7월 31일 직전의 상황)

 

세명의 멤버가 화장품사업으로 인해 회사와 불화가 생긴(6월 6일) 이후에 두명의 멤버에 대해서도 같이 회사를 나가자는 엄청난 직간접적인 압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두명의 멤버들은 세명의 멤버들로부터 이렇게 정신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데도 현실적으로는 숙소를 같이 쓰고 차량을 같이 타고 이동하며 대외적으로는 한마디 말도 할 수 없는 상황때문에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저도 이렇게 고통받고, 그러한 고통 속에서도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묵묵히 견디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없이 눈물을 삼켰습니다.

- 2009.11.02. 최강창민 부모님 확인서 中 -

 

 

 

 

참고로 이 때는 2009년 7월 31일, 3인이 소송을 걸고 연락처를 바꾸고 무단 이탈한 뒤,

새로운 매니지먼트 씨**와 동방신기의 남은 스케줄을 이행하던 시기.

(미로틱 투어를 비롯한 한국 스케줄은 모조리 거부하고 일본 스케줄만 이행함.)

 

 

2009년 11월 21일, SM이 Mnet을 보이콧하면서 동방신기의 MAMA 출연이 불발되었지만,

3인만 나가서 '동방신기' 앞에 주어진 상을 받는 만행을 저지름.

 

 

091121_MAMA_Asian_Music_Award.jpg

 

 

윤호창민은 연락처를 바꾸지 않아 충분히 다른 연락 수단이 있었음에도

굳이 대중들 앞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해,

 

2인을 공격 대상으로 만들어버린 전설의 MAMA사건.

 

 

(당시 2은 3인이 SM의 폭압에 맞서 힘겹게 싸우는데 SM에게 붙어 닭갈비나 처먹고 있다고 대차게 까였다.)

 

 

(항상 '올팬'이라 말하는 5인팬들이 2인을 까는 주 레퍼토리는 이것임.

3인은 동방신기 추억팔이도 많이 해주고 2인에게 애정을 드러내는데~트윗으로 저격하던 시절은 다 잊었나봄

2인은 동방신기 추억팔이도 전혀 안 해주고 3인에게 냉정하기만 하다~)

 

 

(625모임으로 물밑 작업 다 해놓고 2인을 매장시킨 3인이

수면 위에서 뭐라고 떠들든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을뿐더러,

사태의 전말을 아는 사람들에겐 피해자보고 가해자와 화해하라는 말처럼 기가 막힌 소리일 뿐.)

 

 

 

2009년 11월 말부터 연달아 진행된 일본 연말 가요제들은

2009년 8월 1일 에이네이션 공연 이후 다섯이 처음으로 이행하던 스케줄이자

MAMA사건의 며칠 뒤였으며,

동방신기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

 

 

 

윤호는 팀 리더로서 내부적인 갈등 상황을 표면상으로 드러내지 않기 위해

3인과 최소한의 대화는 했다고 전해지나

 

 

조숙했다곤 하나 그래도 결국은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스물한 살의 창민이는

3인과는 육안상으로도 보일 정도로 거리를 두며 윤호 옆에 꼭 붙어있는 모습을 보임.

 

 

이 시기 윤호는 어혈로 인해 온몸이 부었으며,

창민은 주문 활동 당시 딱 보기 좋게 살이 올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심각할 정도로 살이 빠졌었음.

둘의 몸 상태로도 당시 얼마나 극심한 스트레스와 비난에 놓여있었는지 알 수 있었음.

 

 

본인들이 선택하지도 않은 상황에 놓여,

방향이 잘못된 수십만 개의 비난에 노출되어야만 했으며,

일평생의 꿈이 된 동방신기를 일방적으로 잃고,

본인들 등에 칼을 꽂은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야만 했던 둘은 어땠을까.

 

 

이 당시 둘이 느꼈을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없다.

 

 

 

 

 

 

 

(* 영상이 안 나올 경우 댓글 남겨주세요)

 

 

 

 

 

 

  • ㅇㅇ 2015.02.13 21:01
    나는 때때로 지금 웃고 행복해하는 현실이 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 시절의 윤호와 창민이 너무 가슴 깊숙히 박혀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어쩌면 영영 보지 못하는건 아닐까하는 절망 속에 지금과같은 현재는 상상으로도 그려볼 수 없던 그때,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는 윤호와 그런 윤호 옆에 꼭 붙어서있던 창민을 보며 나도 서로 의지하는 둘을 보고 필사적으로 버텼던 것 같다. 동방신기 지켜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ㅇㅇ 2015.02.14 00:18
    진짜 이건 몇번을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필사적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던 둘..이당시 윤호오빠 창민오빠의 나이가 되고 나니 이 모든걸 떠안기에는 너무나 어린 나이였음을 깨달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견뎌내고, 극복한 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정말 동방신기 지켜줘서 고마워요
  • 동방 2015.02.24 14:13
    창민이 눈빛이 모든걸 말해주네요ㅠㅜㅠㅜㅜㅠ
  • ㅇㅇ 2015.04.30 09:31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어린 나이에 정말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거에요.
    오랜만에 봤는데
    영상 재생하지말걸.. 잠깐이지만 후회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그 때를 이겨낸 둘에게
    정말 고맙다고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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