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잔인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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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3일 토요일 written by.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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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3인의 가처분소송 전에 있었던 일들 제가 보고 듣고 온 것입니다. 차근차근 확인해보시고 각각의 입장을 읽고 그 진의를 명확히 파악하도록 노력해주세요. 2. SM과 3인의 갈등 및 소송일지 를 꼼꼼히 읽고 조금만 시간을 들여 생각해보신다면, 어째서 아직도 봉합이 요원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팬들이 ‘어째서 가족같던 동방신기가 이렇게 소송까지 해가며 해체 일보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는가’ 의 인과 관계를 알아야만 이번 사태의 진상 파악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여 글을 썼습니다. 다만 그 내용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좋을지, 수위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밝히지 않고 두루뭉수리하게 늘어 놓으면 dnbn.org의 1차 공지와 같은 반응을 얻을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나 많은 것을 펼쳐 놓으면 도리어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을 음해하려한다’ 는 오해를 사기 십상이기에 많은 생각을 한 뒤 수위를 결정하였습니다. 시아준수 아버님의 말씀은, 읽으시는 팬들의 충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화의 ‘어조를 약간 순화’ 하였고, 또 여러 번 반복해 언급하신 내용은 1회만 포함하였습니다. 여러분께 드리는 이 글은 어디까지나 팀의 재결합을 위한 글이지, 싸우시라고 올린 글이 아님을 반드시 알아주세요. ◇ 3번 글에 포함된 출처 - A님 (이니셜은 알파벳 순으로 취함) : 동방신기 팬으로 올팬사이트의 회원. 동네방네 전(前) 관리자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제게 유일하게 동방신기의 해체설을 알려주신 분. 2009년 6월 23일 | A님이 전(前) 동네방네에 동방신기의 해체설을 알려옴 그래서 A님의 말씀대로 한 쪽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닌, 모든 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 낫겠다 판단하고 각 부모님들께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각각의 전 관리자가 면담할 수 있었던 것이 시아준수 아버님, 유노윤호 아버님, 영웅재중 누님, 최강창민 부모님, SM Ent.입니다. 믹키유천 어머님은 거절을 하셔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주로 제가 다녀온 곳을 위주로 글을 쓰려 합니다. 부모님과 가족분들 모두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이번 해체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동방신기의 팬이라면 본 해체 위기 상황에 대해 의아 해 하실 만한 것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유노윤호 아버님의 말씀 - 소속사인 SM의 노력에 대한 인정 여러분도 알다시피 SM이 동방신기를 한국에서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하고도, 상대적으로 소득이 별로 없는 일본으로 동방신기를 일부러 보냈다. 가장 인기 있을 때 한국에서 돈을 벌었다면 물론 지금 보다도 돈을 더 벌었을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포기한 채 일본 시장으로 나선 것이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드디어 작년(2008)부터 성과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올해는 도쿄돔까지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안타까운 것이다. 팬들이 SM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알고 있지만, 동방신기를 전 아시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는 SM의 공로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렇게까지 동방신기를 키워준 원동력은 팬들의 힘이 가장 크지만, SM의 힘도 반드시 있고, SM이 우리나라 기획사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SM을 나가게 되면 그동안의 이름은 물론 노래 등을 모두 못 부르게 되지 않느냐.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이적 논의는 안될 말이다. - SM과의 면담 - 2인과 화장품 사업 - 화장품 사업을 중재 할 방법이 없다 - 개인팬들이 퍼뜨리는 루머에 대한 억울함 - 개인활동에 대한 이야기
- 루머에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을 위로하였고, ‘우리 (dnbn.org) 관리자들에게도 루머가 많지만 우린 신경 안 쓴다, 우리만 정직하면 되니까. 신경 안 쓰시는 것이 편하다. (시아준수 아버님께 드린 것과 동일한 맥락의 내용)’ 말씀 드렸습니다. - 해체만은 안된다. 부탁 드린다. 절대 다섯의 동방신기여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몇 번이고 강조 하셨습니다. 멤버간의 신의를 잃지 말고, 그동안 쌓아온 명예와 팬들을 생각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최강창민 아버님의 말씀 - SM과의 면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논쟁이 벌어졌다. 급기야 준수 아버지가 화장품 계약서가 없다 주장하고, 윤호 아버지가 말리는 가운데 나와 준수 아버지 사이에도 언쟁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원료가 들어간, 그것도 고가의 화장품을 팬들 상대로 판다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그것을 주제로 얼마간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 면담이 그렇게 끝나고 SM을 나와서도 준수 아버님은 계속해서 탄식하시며 ‘다른 기획사로 가면 계약금을 백 몇 십억을 준다고 하는데 SM은 도대체 뭐냐. 3억 가불해 달라고 해도 해주지도 않더라’ 며 분해했다. 끝내는 ‘우리 준수는 SM과 더 이상 일을 안한다, 유천이 재중이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니 윤호와 창민이는 알아서 하라’ 며 자리를 떠났다.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 2인과 화장품 사업 - 이 상황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최강창민 아버님의 경우도 정말 동방신기 다섯을 너무 아끼시고, 동방신기라는 그룹과 팬들을 아끼는 분이셨습니다. 동방신기 5인에 대한 믿음, 창민에 대한 믿음, 유노윤호와 유노윤호 아버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3인에 대한 믿음 또한 가지고 계셨습니다. 반면 화장품 사업에 대한 불만은 깊으신 듯보였습니다. 대체 왜 개인사업으로 인해 팀의 존폐가 위협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어하셨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믹키유천 어머님의 말씀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영웅재중 누님의 말씀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시아준수 아버님의 말씀 - 나는 3인의 대리인일 뿐이지 주동자가 아니다 (‘주동자’ 는 시아준수 아버님의 표현) - 불공정 계약에 관해 - SM과의 면담 - 3인과 화장품 사업 12월에 애들이 중국쪽 법인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면서 계획을 세웠고, 1월 6일 휴가 때 투자설명회를 했다. 중국은 투자를 하면 이사가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다 돈을 내가지고 투자를 했었으니까 휴가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간 것이고, 다음날 7일 점심 때쯤 김영민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사업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샵의 경우도 한국에서 팬들이 알아가지고 사고 싶으면 어쩌냐 문의 했더니, 본사에서 가게 오픈을 하라고 허락한 것이다. 생각해보니 안할 수는 없고 (동방신기를) 사랑하는 팬들이 써봐가지고 좋으면 또 구매할 수도 있고. 그렇게 편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사업이 어마어마하게 커진 프로젝트가 되어 버린 거다. 중국사람들은 서로 총판 보려고(대리점을 내려고 그러고). 총판이면 우리나라의 도의 도 판매(성(省)마다 대리점을 내는 것을 의미), 나도 감을 못잡겠다(사업이 그 정도로 커졌다). 내가 중국 법인 대표이사를 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애들은 공인이라 중국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어리다고 깔볼까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사업이 커짐에 따라) 법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내가 다 책임지려했을 뿐이다. 중국인에게 대표를 주기는 좀 그렇고, 애들이 지분도 많아서 내가 하게 된 것일 뿐이다. 이 화장품은 SM에서 하라 말아라 할 상황이 아니라고 변호사도 이야기했다. 개인 사생활이며 SM에 막대한 피해,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면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SM이 동방신기를 클린하게 무조건 음악만 하라고 할 거면 돈을 많이 줬어야 하는 것이다. 솔직히 좀 딱딱하지만 두 명(유노윤호, 최강창민) 또한 이건 관여할 바가 아니다. 두 명도 세 명이 돈을 더 버는가 어떤가 싶어서 뭐 여러 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본인들도 (사업을)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원래 그 사람의 인기하고 자본력하고 플러스 시켜가지고 할 수 있는 요구는 많이 들어온다. 자기들도 아이템을 잡아가지고 사업하면 되지 않나. 나도 본사에 이야기 해가지고 애들 샵까지 두 명 해주려고 다 준비해놨었다. 그랬는데도 사업을 거절한 것은 두 명이다. 왜 가수라고 맨날 노래만 하고 스케줄만 맞추라는 건가? 내가 하고 싶은 거 몇 명이든 다들 할 수 있는 것이며 개인의 사생활일 뿐이다.
- 별: 해체만은 정말 안 된다. 아무리 SM이 악덕이라 하더라도 동방신기는 다섯이 하나여야 하지 않겠는가. 제발 부탁 드린다. (이야기 도중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절대 다섯이 함께여야 한다, 해체는 안된다’ 제 이야기에 시아준수 아버님은 사실상 확답이 없으셨습니다. ‘그것은 멤버들의 의지일 뿐 부모가 나설 일이 아니다’ 라는 답변만이 되돌아왔을 뿐입니다. ============= ◆ 이제는 고민 해야 할 시간 동방신기의 해체에 대한 관점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문제점은 '계약서'와 '화장품'임을 아시게 되었겠지요. SM측의 의견을 넣지 않아서 잘 모르시겠지만 2번에 올려진 기사에 나온 그대로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고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싶어 했습니다. - 준수, 유천, 재중 측의 입장 : SM의 불공정 계약. 화장품 사업은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계약당사자인 SM과 3인 측이 한 발짝씩만 물러난다면, 이 사태의 해결이 좀 더 쉽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 3인 측은 화장품 사업을 그만 두고, SM은 계약서를 3인의 마음에 맞게 수정해 주는 게 어떠냐는 것입니다. ============= ◆ ‘계약기간 13년’ 이 정말로 긴 것일까 물론 준수 아버님 말씀대로 6년간 단 한 차례도 수정되지 않은 계약서라면 너무도 멀고 길 것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동방신기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은 준수 아버님 말씀처럼 팬들의 욕심 일 뿐이겠지요. 하지만 계약서는 5차례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2월에 수정된 계약서를 2008년 하반기로 소급 적용해 하반기의 MIROTIC 활동 수익금까지 모두 다시 정산을 해줄 정도로 SM 측에서도 동방신기에 대해 배려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계약서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순수익의 70%를 동방신기가 갖게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동방신기로서, 해외에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동방신기로서, 가족신기로서의 명예도 유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음악으로 사람을 살리던 동방신기가 이대로 해체위기에 놓이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13년이나 계약한 악덕회사 SM에서 동방신기가 있는 것을 못 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지금처럼 눈 가리고 계속 떠나려는 셋의 등을 떠미세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영원히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3인 측에서 이번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 ‘계약 기간 13년’ 이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한 문건은, 다섯 멤버들의 부모님과 누님을 만나 면담을 하던 당시에 확인했던 문건입니다. 이 문서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의 멤버를 교체 및 추가하여 유닛(unit)으로 활동시키려했던 일명 ‘로테이션’ 사건 무렵, 시아준수 아버님과 유노윤호 아버님께서 공동으로 초안을 작성하시고 멤버들의 부모님들께로부터 친필서명을 받았던 ‘결의서’ 입니다. 이 문서는 당시 팬들의 엄청난 반발로 동방신기의 로테이션 기획안이 무산되었던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있었던 것입니다. 본 결의서의 내용을 짤막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SM에서 동방신기 다섯을 13년간 매니지먼트하여 스타가 되도록 이끌어주겠다고 계약했던 것을 지켜달라’ 는. 2004년 당시는 동방신기가 데뷔한 지 이제 겨우 1년이 되었을 무렵입니다. 따라서 그때 말한 ‘13년의 의미’ 는 가처분이 제기된 2009년과 현재에 비해 더욱 더 길게 느껴졌을 것이 분명한데, 그때 당시엔 동방신기의 ‘13년 계약’ 이 ‘SM을 압박하여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라’ 는 무기로 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뷔한 지 6년이 지난 현재에는 ‘불공정’, 또는 ‘노예계약’ 이라는 이유를 들어 SM을 떠나기로 한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 첨부한 문건을 읽어보신 후, 결의서의 내용에 뜻을 같이 한다는 다섯 멤버 부모님의 친필 서명이 의미하는 바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소가 기재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2004년 동방신기에게 닥쳤던 로테이션 사태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SM의 강경한 입장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은 모두 팬들의 합심, 팬페이지의 합심, 그리고 부모님들의 합심 덕에 무효화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비록 빛을 보진 못했지만 당시 SM에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라고 압박하려는 용도로 준비하고 서명된 저 결의서는 ‘다섯 명의 동방신기가 13년 동안, SM 소속으로 활동하기를 원한다’ 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한 것입니다. 하지만 2009년 이루어진 가처분 소송에 와서는 어땠습니까? 이제 13년의 계약기간은 그저 너무도 긴 노예계약일 뿐인가요? SM에게 13년의 계약을 지켜달라 요구하였던 2004년의 당시와, 13년의 계약이 길다며 그 효력을 정지 및 무효화하길 원한다던 2009년의 가처분 소송을 낸 그때도, 사람은 그대로인데 마음이 변해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는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 SM이 이중장부로 불법 이득을 취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SM Ent.는 코스닥(KOSDAQ) 상장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회계 장부는 함부로 조작하거나 은닉, 은폐, 이중장부 등의 불법을 자행하여 횡령 등을 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사실상 불가능). 게다가 SM의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 입니다. SM이 이중장부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삼정이 눈감아주었다면 결코 조용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회계법인으로 네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니까요. 정말 그랬다면 벌써 뉴스에 보도되고 표적수사가 실시되었겠지요. SM의 감사인을 확인하시려면 클릭 참고로 삼정회계법인을 모르신다면 검색을 추천합니다. 또는 이곳을 클릭하면 간단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매출액’ 과 ‘순(純) 수익’ 의 차이점 - 매출액: 문자 그대로 동방신기의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총액
◆ 동방신기의 일본 및 해외 활동 수익배분율 70% 아울러, 수익분배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첨부한 기사 하나를 링크해드릴 테니 시간되는 분들은 한 번 천천히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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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반드시 23일의 MESSAGE를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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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동네방네 관리자의 호소문
3. 잔인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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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3일 금요일 written by.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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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3인의 가처분소송 전에 있었던 일들
제가 보고 듣고 온 것입니다. 차근차근 확인해보시고 각각의 입장을 읽고 그 진의를 명확히 파악하도록 노력해주세요. 2. SM과 3인의 갈등 및 소송일지 를 꼼꼼히 읽고 조금만 시간을 들여 생각해보신다면, 어째서 아직도 봉합이 요원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팬들이 ‘어째서 가족같던 동방신기가 이렇게 소송까지 해가며 해체 일보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는가’ 의 인과 관계를 알아야만 이번 사태의 진상 파악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여 글을 썼습니다. 다만 그 내용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좋을지, 수위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밝히지 않고 두루뭉수리하게 늘어 놓으면 dnbn.org의 1차 공지와 같은 반응을 얻을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나 많은 것을 펼쳐 놓으면 도리어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을 음해하려한다’ 는 오해를 사기 십상이기에 많은 생각을 한 뒤 수위를 결정하였습니다. 시아준수 아버님의 말씀은, 읽으시는 팬들의 충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화의 ‘어조를 약간 순화’ 하였고, 또 여러 번 반복해 언급하신 내용은 1회만 포함하였습니다. 여러분께 드리는 이 글은 어디까지나 팀의 재결합을 위한 글이지, 싸우시라고 올린 글이 아님을 반드시 알아주세요.
◇ 3번 글에 포함된 출처
- A님 (이니셜은 알파벳 순으로 취함) : 동방신기 팬으로 올팬사이트의 회원. 동네방네 전(前) 관리자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제게 유일하게 동방신기의 해체설을 알려주신 분. 2009년 6월 23일 | A님이 전(前) 동네방네에 동방신기의 해체설을 알려옴. 그래서 A님의 말씀대로 한 쪽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닌, 모든 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 낫겠다 판단하고 각 부모님들께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각각의 전 관리자가 면담할 수 있었던 것이 시아준수 아버님, 유노윤호 아버님, 영웅재중 누님, 최강창민 부모님, SM Ent.입니다. 믹키유천 어머님은 거절을 하셔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주로 제가 다녀온 곳을 위주로 글을 쓰려 합니다. 부모님과 가족분들 모두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이번 해체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동방신기의 팬이라면 본 해체 위기 상황에 대해 의아 해 하실 만한 것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유노윤호 아버님의 말씀
하지만 그런 계약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약속을 한 것은 지켜야만 한다고 신념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 보다는, ‘동방신기’ 라는 네임밸류의 가치와 경제적 가치, 명예로움을 강조하시며, 국가적 자산으로서 국위선양을 해야 옳다고 하셨습니다. 전 아시아적인 사랑을 받는 그룹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에 대한 말씀도 하셨고, 동방신기는 멤버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팬들의 것이기도 하니 함부로 해체를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 소속사인 SM의 노력에 대한 인정
여러분도 알다시피 SM이 동방신기를 한국에서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하고도, 상대적으로 소득이 별로 없는 일본으로 동방신기를 일부러 보냈다. 가장 인기 있을 때 한국에서 돈을 벌었다면 물론 지금 보다도 돈을 더 벌었을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포기한 채 일본 시장으로 나선 것이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드디어 작년(2008)부터 성과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올해는 도쿄돔까지도 했는데 이게 안타까운 것이다.
팬들이 SM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알고 있지만, 동방신기를 전 아시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는 SM의 공로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렇게까지 동방신기를 키워준 원동력은 팬들의 힘이 가장 크지만, SM의 힘도 반드시 있고, SM이 우리나라 기획사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SM을 나가게 되면 그동안의 이름은 물론 노래 등을 모두 못 부르게 되지 않느냐.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이적 논의는 안될 말이다.
- SM과의 면담
- 2인과 화장품 사업
- 화장품 사업을 중재 할 방법이 없다
- 개인팬들이 퍼뜨리는 루머에 대한 억울함
- 개인활동에 대한 이야기
26일 준수 아버님께 들었던 루머의 내용도 거의 다 유노윤호의 개인활동에 대한 루머였거든요.
◈ 면담을 하며 제가 드린 이야기들
- 루머에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을 위로하였고, ‘우리 (dnbn.org) 관리자들에게도 루머가 많지만 우린 신경 안 쓴다, 우리만 정직하면 되니까. 신경 안 쓰시는 것이 편하다. (시아준수 아버님께 드린 것과 동일한 맥락의 내용)’ 말씀 드렸습니다. - 해체만은 안된다. 부탁 드린다. 절대 다섯의 동방신기여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몇 번이고 강조 하셨습니다. 멤버간의 신의를 잃지 말고, 그동안 쌓아온 명예와 팬들을 생각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최강창민 아버님의 말씀
- SM과의 면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논쟁이 벌어졌다. 급기야 준수 아버지가 화장품 계약서가 없다 주장하고, 윤호 아버지가 말리는 가운데 나와 준수 아버지 사이에도 언쟁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원료가 들어간, 그것도 고가의 화장품을 팬들 상대로 판다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그것을 주제로 얼마간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 면담이 그렇게 끝나고 SM을 나와서도 준수 아버님은 계속해서 탄식하시며 ‘다른 기획사로 가면 계약금을 백 몇 십억을 준다고 하는데 SM은 도대체 뭐냐. 3억 가불해 달라고 해도 해주지도 않더라’ 며 분해했다. 끝내는 ‘우리 준수는 SM과 더 이상 일을 안한다, 유천이 재중이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니 윤호와 창민이는 알아서 하라’ 며 자리를 떠났다.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 2인과 화장품 사업
- 이 상황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최강창민 아버님의 경우도 정말 동방신기 다섯을 너무 아끼시고, 동방신기라는 그룹과 팬들을 아끼는 분이셨습니다. 동방신기 5인에 대한 믿음, 창민에 대한 믿음, 유노윤호와 유노윤호 아버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3인에 대한 믿음 또한 가지고 계셨습니다. 반면 화장품 사업에 대한 불만은 깊으신 듯보였습니다. 대체 왜 개인사업으로 인해 팀의 존폐가 위협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어하셨습니다.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믹키유천 어머님의 말씀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영웅재중 누님의 말씀
※ 동방신기 해체설에 대한 시아준수 아버님의 말씀
- 나는 3인의 대리인일 뿐이지 주동자가 아니다 (‘주동자’ 는 시아준수 아버님의 표현)
- 불공정 계약에 관해
- SM과의 면담
- 3인과 화장품 사업
12월에 애들이 중국쪽 법인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면서 계획을 세웠고, 1월 6일 휴가 때 투자설명회를 했다. 중국은 투자를 하면 이사가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다 돈을 내가지고 투자를 했었으니까 휴가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간 것이고, 다음날 7일 점심 때쯤 김영민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사업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샵의 경우도 한국에서 팬들이 알아가지고 사고 싶으면 어쩌냐 문의 했더니, 본사에서 가게 오픈을 하라고 허락한 것이다. 생각해보니 안할 수는 없고 (동방신기를) 사랑하는 팬들이 써봐가지고 좋으면 또 구매할 수도 있고. 그렇게 편하게 생각했다. (사랑하는 팬들이면 그 비싼 화장품에 헛 돈 안쓰게 사업자체를 안했겠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 사업이 어마어마하게 커진 프로젝트가 되어 버린 거다. 중국사람들은 서로 총판 보려고(대리점을 내려고 그러고). 총판이면 우리나라의 도의 도 판매(성(省)마다 대리점을 내는 것을 의미), 나도 감을 못잡겠다(사업이 그 정도로 커졌다). 내가 중국 법인 대표이사를 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애들은 공인이라 중국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어리다고 깔볼까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사업이 커짐에 따라) 법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내가 다 책임지려했을 뿐이다. 중국인에게 대표를 주기는 좀 그렇고, 애들이 지분도 많아서 내가 하게 된 것일 뿐이다.
이 화장품은 SM에서 하라 말아라 할 상황이 아니라고 변호사도 이야기했다. 개인 사생활이며 SM에 막대한 피해,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면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SM이 동방신기를 클린하게 무조건 음악만 하라고 할 거면 돈을 많이 줬어야 하는 것이다.
솔직히 좀 딱딱하지만 두 명(유노윤호, 최강창민) 또한 이건 관여할 바가 아니다. 두 명도 세 명이 돈을 더 버는가 어떤가 싶어서 뭐 여러 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본인들도 (사업을)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원래 그 사람의 인기하고 자본력하고 플러스 시켜가지고 할 수 있는 요구는 많이 들어온다. 자기들도 아이템을 잡아가지고 사업하면 되지 않나. 나도 본사에 이야기 해가지고 애들 샵까지 두 명 해주려고 다 준비해놨었다. 그랬는데도 사업을 거절한 것은 두 명이다. 왜 가수라고 맨날 노래만 하고 스케줄만 맞추라는 건가? 내가 하고 싶은 거 몇 명이든 다들 할 수 있는 것이며 개인의 사생활일 뿐이다.
- 별: 해체만은 정말 안 된다. 아무리 SM이 악덕이라 하더라도 동방신기는 다섯이 하나여야 하지 않겠는가. 제발 부탁 드린다. (이야기 도중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절대 다섯이 함께여야 한다, 해체는 안된다’ 제 이야기에 시아준수 아버님은 사실상 확답이 없으셨습니다. ‘그것은 멤버들의 의지일 뿐 부모가 나설 일이 아니다’ 라는 답변만이 되돌아왔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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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고민 해야 할 시간
동방신기의 해체에 대한 관점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문제점은 '계약서'와 '화장품'임을 아시게 되었겠지요. SM측의 의견을 넣지 않아서 잘 모르시겠지만 2번에 올려진 기사에 나온 그대로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고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싶어 했습니다.
- 준수, 유천, 재중 측의 입장 : SM의 불공정 계약. 화장품 사업은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계약당사자인 SM과 3인 측이 한 발짝씩만 물러난다면, 이 사태의 해결이 좀 더 쉽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 3인 측은 화장품 사업을 그만 두고, SM은 계약서를 3인의 마음에 맞게 수정해 주는 게 어떠냐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팀 재결합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팬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가처분소송의 일부 승소 판결이 이루어진 지금,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과연 SM일까요 3인일까요? 단순히 SM만 압박한다고 될까요? 3인을 설득해야할 필요성은 없을까요? 고민해보셔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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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기간 13년’ 이 정말로 긴 것일까
물론 준수 아버님 말씀대로 6년간 단 한 차례도 수정되지 않은 계약서라면 너무도 멀고 길 것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동방신기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은 준수 아버님 말씀처럼 팬들의 욕심 일 뿐이겠지요. 하지만 계약서는 5차례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2월에 수정된 계약서를 2008년 하반기로 소급 적용해 하반기의 MIROTIC 활동 수익금까지 모두 다시 정산을 해줄 정도로 SM 측에서도 동방신기에 대해 배려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계약서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순수익의 70%를 동방신기가 갖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섯 명이 팀으로서 계속적인 활동을 해왔다면, 2010년은 과연? 매출액 900억이 3배만 성장해도 2,700억원 가량이 됩니다. 어쩌면 동방신기가 6년 간 받았던 110억보다도 2010년 한 해에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계약서 상에 따르면 ‘일본을 포함한 해외활동의 측면에서는 순 수익의 70%가 동방신기의 것(출처: 대법원 제공 가처분 일부 인용 판결문 중 별지 첨부된 계약서 내용)’ 이니까요.
게다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동방신기로서, 해외에까지 명성을 떨치고 국는 동방신기로서, 가족신기로서의 명예도 유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음악으로 사람을 살리던 동방신기가 이대로 해체위기에 놓이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13년이나 계약한 악덕회사 SM에서 동방신기가 있는 것을 못 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지금처럼 눈 가리고 계속 떠나려는 셋의 등을 떠미세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영원히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3인 측에서 이번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 ‘계약 기간 13년’ 이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한 문건은, 다섯 멤버들의 부모님과 누님을 만나 면담을 하던 당시에 확인했던 문건입니다.
이 문서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의 멤버를 교체 및 추가하여 유닛(unit)으로 활동시키려했던 일명 ‘로테이션’ 사건 무렵, 시아준수 아버님과 유노윤호 아버님께서 공동으로 초안을 작성하시고 멤버들의 부모님들께로부터 친필서명을 받았던 ‘결의서’ 입니다. 이 문서는 당시 팬들의 엄청난 반발로 동방신기의 로테이션 기획안이 무산되었던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있었던 것입니다.
본 결의서의 내용을 짤막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SM에서 동방신기 다섯을 13년간 매니지먼트하여 스타가 되도록 이끌어주겠다고 계약했던 것을 지켜달라’ 는. 2004년 당시는 동방신기가 데뷔한 지 이제 겨우 1년이 되었을 무렵입니다. 따라서 그때 말한 ‘13년의 의미’ 는 가처분이 제기된 2009년과 현재에 비해 더욱 더 길게 느껴졌을 것이 분명한데, 그때 당시엔 동방신기의 ‘13년 계약’ 이 ‘SM을 압박하여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라’ 는 무기로 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뷔한 지 6년이 지난 현재에는 ‘불공정’, 또는 ‘노예계약’ 이라는 이유를 들어 SM을 떠나기로 한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
첨부한 문건을 읽어보신 후, 결의서의 내용에 뜻을 같이 한다는 다섯 멤버 부모님의 친필 서명이 의미하는 바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소가 기재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2004년 동방신기에게 닥쳤던 로테이션 사태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SM의 강경한 입장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은 모두 팬들의 합심, 팬페이지의 합심, 그리고 부모님들의 합심 덕에 무효화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비록 빛을 보진 못했지만 당시 SM에 동방신기와의 신의를 지키라고 압박하려는 용도로 준비하고 서명된 저 결의서는 ‘다섯 명의 동방신기가 13년 동안, SM 소속으로 활동하기를 원한다’ 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한 것입니다.
하지만 2009년 이루어진 가처분 소송에 와서는 어땠습니까? 이제 13년의 계약기간은 그저 너무도 긴 노예계약일 뿐인가요? SM에게 13년의 계약을 지켜달라 요구하였던 2004년의 당시와, 13년의 계약이 길다며 그 효력을 정지 및 무효화하길 원한다던 2009년의 가처분 소송을 낸 그때도, 사람은 그대로인데 마음이 변해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는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 SM이 이중장부로 불법 이득을 취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SM Ent.는 코스닥(KOSDAQ) 상장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회계 장부는 함부로 조작하거나 은닉, 은폐, 이중장부 등의 불법을 자행하여 횡령 등을 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사실상 불가능). 게다가 SM의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 입니다. SM이 이중장부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삼정이 눈감아주었다면 결코 조용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회계법인으로 네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니까요. 정말 그랬다면 벌써 뉴스에 보도되고 표적수사가 실시되었겠지요. SM의 감사인을 확인하시려면 클릭 참고로 삼정회계법인을 모르신다면 검색을 추천합니다. 또는 이곳을 클릭하면 간단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매출액’ 과 ‘순(純) 수익’ 의 차이점
- 매출액: 문자 그대로 동방신기의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총액
◆ 동방신기의 일본 및 해외 활동 수익배분율 70%
아울러, 수익분배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첨부한 기사 하나를 링크해드릴 테니 시간되는 분들은 한 번 천천히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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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반드시 23일의 MESSAGE를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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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네시스 블로그 (http://blog.daum.net/genesis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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