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동갤의 비화, 넌 몹시 궁금하겠지
난 팩트로만 답하지 ♬
- 동방신기
수익 분배 관련 키보드 배틀은 주로 "노예 계약" 키워드로부터 시작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말하지요. 돈도 제대로 안 주면서 멤버들을 부려먹었다고.
하지만 멤버들에게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것은 개드립입니다.
이제 그 개드립에 대처하는 객관적인 증거들을, 하나 하나 보여 드릴게요.
전쟁의 여신 아테나, 자랑스러운 동갤러들의 훌륭한 무기로 쓰이기를 바라며, 이제 시작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길다고 패스하지 마라.
사태 지식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지키는 무기이자 방패다.
1. 사실 : 멤버들은 5년간 1인당 22억을 받았다.
2009년 8월 방영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 SM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동방신기로 인하여 그들의 데뷔로부터 5년간 창출된 매출은 498억.
여기에서 SM이 투자 비용인 224억을 제하게 되면, 순수익인 274억이 남습니다.
이것을 SM과 동방신기가 각각 6 : 4, 즉 164억과 110억을 거두어갔죠.
110억 / 5인 = 22억. 결국 1인당 5년간 22억 원을 벌었다는 뜻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방신기 정도라면 500억, 1000억 원은 줘야 하지 않느냐?" 하시는데.....
5년간 매출이 498억인데 그걸 훨씬 넘어서는 금액을 줘 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회사가 무슨 자선 사업체도 아니고 ^^;;
2. 사실 : 동방신기의 수익 정산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졌으며,
그 때마다 멤버 본인들과 부모님들의 서명을 받았다.
2011년 1월 23일, '젊은 제작자 연대(이하 젊제연)'은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일이 동방신기 사태와는 본질이 다르다는 것을 밝히면서,
공식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SM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이 속한 기획사는 정기적으로 가수들 혹은 미성년자 가수의 법정 대리인인 부모에게
모든 정산 내역과 영수증을 첨부한 증빙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계약서에 명기된 소속사와 가수 간 투명성 보장의 의무이며, 소속 가수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다."
이것이 참임을 증명하는 한 캡쳐 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이하의 짤.
1번 항목에서 언급했던 2009년 8월 방영한 <시사매거진 2580>에서 공개된, 동방신기의 정산 내역 확인서입니다.

위 캡쳐를 보시면, 멤버 5명의 정산 내역 확인란에 동방신기 본인들뿐 아니라 부모님의 서명까지
도합 10개의 서명이 빼곡히 적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 7일 가처분 이의 신청 공개 심리 후기에 의하면, 동방신기의 수익은 6개월 단위로 정산이 됩니다.
동방신기의 소송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거의 10번에 이르는 수익 및 정산 내역 확인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 되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과연, JYJ 3인은 단 한 번도 "이것이 잘못된 것 같다." 고 클레임을 걸 수가 없었을까요?
동방신기 계약 초기에는 미성년자였던 멤버들의 정산 내역을 부모님들도 함께 지켜시보고 확인하셨는데,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과연 부모님들이 가만히 계셨을까요?
전 그렇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2010년 11월 16일 본안 소송 공개 심리에서, SM 엔터는 다음과 같이 법정 진술하였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정산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였다.
3인은 이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밤늦게까지 SM 엔터테인먼트의 직원들에게 전화하여 문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산에 임해 왔다. 2009년 6월 24일 내용 증명서를 제출하기 전까지도
정산에 문제제기를 한 적이 없다."
이랬던 그 세 분들이, 뜬금없이 수익 배분에 문제를 제기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 플러스)
저 캡쳐에 나온 문서의 내용을 옮겨 적었습니다. ▼
이것은 동방신기 멤버들이 데뷔로부터 1년 남짓한 시기,
6개월 단위로 정산하여 받은 하나의 텀(9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에
1억 6500만 원의 소득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총 수익에 곱하기 60% 한 게 보이죠?
이 글의 8번 항목을 보시면 저 60%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3. 루머 : 2009년에 동방신기로 인한 매출이 1260억?
사실 : 2009년, SM 매출 전체를 통틀어도 618억!
혹시 어디서 주워먹은 아이들아, 1260억 드립은 여기서 본 거 아니니? ▼
하지만 SM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시스템 전자공시 자료를 보면,
15분기(2009년)의 총 매출은 618억 원이란다.
궁금하면 네이버 가서 "SM 엔터테인먼트"라고 초록색 창에 검색하고 주식 정보 클릭해서 찾아보길.
일개 연예프로에서 대충 추산한 거랑,
회계 법인에 제출하는 엄격하고 객관성 높은 공시 자료랑
무엇이 더 신뢰도가 높겠니? 생각해 보렴.
플러스!
2010년 5월 7일 가처분 이의 신청 공개 심리에서,
3인측이 2009년에 정산 및 증거보전 이행을 하라는 요구에 SM은 그것을 모두 마쳤다.
그리하여 2009년에 창출된 일본 수익금이 어마어마하다고 3인측에 통보했다.
그리고 SM은 3인측에, 직접 와서 정리해서 보라고 했다.
그런데 3인은 1년이 넘도록 찾으러 오지도 않았다.
회계사 고용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핑계, 시간이 없다 핑계를 대며 안 찾아가는 거 있지.
...... 왜, 고급차 살 돈은 있는데 회계사 고용할 돈은 없니?
4. 거짓말 : 음반 수익이 0.4~1% 이다?
사실 : 음반 매출에서 2~5% 이다!
JYJ 3인은 소송 초기, "앨범 수익이 겨우 0.4~1%밖에 안 된다." 고 부각시킨 바 있다.
그러나 가처분 결정을 통해 공개된 동방신기의 5차 부속합의 계약서에 의하면
앨범으로 인한 수익은 순수익이 아니라 "5만 1장부터, 매출의 2~5%".
그걸 3인측은, 2~5%를 5명이니까 나누기 5로 해서 쪼갠 0.4~1%라고 말한 것이고
"매출"에서 떼는 것을 "수익"에서 떼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 것이다.
5. 오해 : 음반을 50만 장 이상 팔아야 그때부터 1000만 원씩 준다?
사실 : 그건 최초 계약서 내용.
5번의 부속 합의를 통해 현재의 비율로 조정.
일부 사람들이 이러는 걸 자주 봤을 거야.
"동방이는 앨범 50만 장 팔아도 1000만 원밖에 안 줘써여ㅠㅠ 이거 노예계약 아님?"
저 발언이 바로 동방신기 계약서의 이하 부분을 보고 그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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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초계약(부속합의로 일부 변경된 내용은 별도 표시)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는데, 2차와 5차 부속합의를 거쳐 수익배분 항목, 방식, 비율 등이 일부 조정되었고, 최종 5차 부속합의의 내용은 2008. 7. 1.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하였다.
1. '을'이 가수로서 음반을 발표하여, 단일 음반 판매량 중 반품을 제외하고 50만장 이상 판매되었을 경우, 그 다음 음반 발매시 일금 5000만원을 지급하고, 100만장 이상 판매되었을 경우 일금 1억원을 지급한다.(단 싱글음반은 매 50만장 이상시 일금 2500만원, 100만장 이상시 5000만원으로 한다.) 단, 신청인이 계약후 팀(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할 경우 그 팀의 인원수만큼 나눈 금액을 지급한다. 단, 앨범발매 후 5년 경과 후부터 상기인세에 100% 범위 내에서 '갑'이 상향조정할 수 있다.( 1차 부속합의에서 "'을'의 첫 번째 음반 발매 후 10년 째 되는 날 이후에 위 규정에 의거하여 분배되는 이익금은 '갑'과 '을'의 협의로 그 금액의 4배 이네에서 조정할 수 있다."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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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약서를 다시 보면,
"최초 계약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는데," 이 문장 이하로 인용한 부분이 끝나고 바로 밑에
이하의 표가 나온다.

즉, 최초의 계약에서는 50만 장 이후에 5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었지만
계약서대로 2차와 5차 부속 합의를 통해 이하의 표대로,
즉 5만 1장부터 매출의 2~5%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6. 의문 : 음반 수익이 매출의 2~5% 라면 동방신기에게는 너무 적지 않나?
대답 : 미국 아티스트보다도 더 좋게 주는데?
이 링크로 타고 가셔서, 거의 모든 것의 선진국이라 여겨지는 '미국'에서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에 대한 수익을 어떻게 지불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제시한 링크에서 필요한 부분을 해석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가수들은 통상적으로 유명세에 따라 음반 소매 가격의 8~25%의 로열티를 받습니다.
"어? 그러면 동방이들이 훨씬 못 받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한국어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어도 끝까지 듣고 읽어야 합니다. 그 이후의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녹음비, 광고 및 마케팅비, 투어 비용, 그리고 뮤직비디오 제작비 등,
다시 말해서 음반 활동에 필요한 제반의 비용을 가수가 지불해야 합니다.
음반 회사가 위험 부담을 안고 선행 투자를 하며, 이에 따른 대부분의 비용을 아티스트가 부담하는 형식이지요.
여기에서 통상 20%의 매니지먼트 비용과 프로듀서를 위한 금액이 다시 공제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음반 판매량, 즉 음반에 따른 '매출'이 음반 활동에 사용된 비용을 넘지 못하는 한,
미국 아티스트는 돈을 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위 링크에서 제시한 예시에 의하면, 100만 장을 팔아도 가수는 20만 달러 정도의 순수익만 얻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동방신기 계약서를 다시 한 번 보세요.
미국식으로 보면 음반 5만 1장을 팔아봤자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돈이 안 나온다 이거죠.
그런데 SM 엔터테인먼트는, 5만 1장부터 동방신기에게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방신기 계약서의 제 8조 3항에 의하면,
음반 제작에 있어서 SM은 제작비용을 포함한 모든 것에 책임을 지며 그에 따른 이익과 손해는 SM에게 귀속됩니다.
이 말은, 5만 1장부터 수익을 주면서도 음반 제작에 관한 재정적상의 모든 것을 SM이 책임을 진다는 거죠.
이는 곧 "음반 활동에 필요한 제반의 비용에 대해서 동방신기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어때요, 미국하고는 사뭇 다르지 않나요?
이 정도면 미국 아티스트와 비교해 보아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요즘같이 밀리언셀러가 나오기 힘든 음반 시장의 형편을 고려해 볼 때,
오히려 동방신기에게 더 유리한 계약이라 할 수 있어요.
7. 루머 : 일본 활동 수익 분배가 SM : 동방 = 9 : 1이다?
사실 : SM : 동방 = 3 : 7 이다!
625 모임 음성에 의하면,
일본 활동 수익 배분이 9 : 1이라고 셋의 부모님들이 "언뜻! 사장님께" 들었다고 했지.
물론 위에서 인용한 표를 보면, 9 : 1의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9 : 1, 즉 실수령금의 10%로 표기된 항목이 무엇인지 자세히 봐.
"각종 계약 체결금 내지 선수금"이야.
그들의 주요 연예 활동, 즉 '가창인세', '저작권료', 'CF 및 연예활동' 수익은
순이익의 70%야. 즉, 오히려 동방신기에게 10분의 7을 떼 줬어. 파격적이지.
우리가 SM과 에이벡스와의 계약서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순수익을 에이벡스와 얼마의 비율로 나누는지까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자기 몫으로 돌아온 수익을, SM은 동방신기에게 무려 7할이나 떼어준 거라고.
이래도 적게 줬다고 우길 거야?
8. 사실 : 국내에서의 주요 연예 활동
수익 배분은 순수익의 60~65% 였다.(음반 수익 외)
위의 계약서에 첨부된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방송이나 CF 고정 출연으로 인한 순수익의 65%,
초상권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순수익의 60%를 동방신기에게 지급합니다.
이것은 최초의 계약서 내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문 그대로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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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연예활동으로 생기는 모든 수입 중에서 누적된 모든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수입의 50%를 ‘갑’의 수입으로 한다.
(제9조와 위 ①, ②항은 제외 - 여기서 9조는 음반, 10조 1, 2항은 고정 매체 출연료와 게스트 및 가수로서의 방송 출연료)
단, 그룹(팀)인 경우 순수수입의 40%가 ‘갑’에게 귀속되며, ‘을’의 각 개인 수입은 다음과 같다
듀엣 - 30%, 트리오 - 20%, 4인조 - 15%, 5인조 - 12%, 6인조 - 10%
(운영비의 예) : ‘을’과 매니저 및 일을 도와주는 일행이 사용하는 경비를 뜻하며 구체적인 예로,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경비를 말함
- 교통비 및 숙박비, 식대, 메이크업 및 코디네이터 비용, 무용단 및 필요 무대인원 비용 등
실제 연예활동시의 일반적인 필요비용
- 매니저 및 로드매니저의 월급
(매니저 월급은 80만 원으로 하고, 로드매니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1인당 월급은 60만 원으로 하며 매년 10%씩 인상한다)
- 숙소에서의 모든 생활비(수도광열비, 부식비, 파출부비용 외 기타)와 연예활동을 위한 트레이닝비
=> 즉, 그룹인 동방신기는 순수 수입의 60%를 얻으며, 이를 5명이 나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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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헛소리 : 스탭, 코디 등의 경비를 동방신기가 사비를 털어서 지불했다?
-> 계약서에는 그렇게 안 나오는데? 넌 어디서 봤니?
아니, 하다못해 토익 공부라도 하신 분이라면
비행기값 등의 비용은 내용 증빙이 있으면 회사가 부담한다는 걸 아실텐데 -_-;;
일부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왜 그러세요? 사회 생활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사람처럼~?
바로 위, 6번 항목에서 인용한 계약서 원문의 '운영비의 예' 부분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비, 숙박비, 식대,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비용, 댄서, 매니저 월급, 숙소 생활비 등,
누적된 상기의 모든 운영비를 먼저 동방신기로 인해 생긴 매출에서 제합니다.
그 다음에 나머지 순수익을 동방신기에게 60%를 주고 나머지를 SM이 거두어 가는 것이죠.
그리고, 동방신기로 인한 매출을 SM의 스탭 등의 경비에 충당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것을 전부 제하고 나서 순수익을 SM과 동방신기가 나누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그걸 일부 사람들은 동방이에게 정당하게 돌아가야 할 돈을 에세미가 빼돌린다는 식으로
거짓말 내지는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고 그럼 그 수익 동방이 다 가져가면 스탭 코디들 월급은 누가 준답니까?
10. 개드립 : SM에서 나온 회계 자료들은 믿을 게 못 된다?
-> 그럼 니가 이잡듯이 뒤를 캐고 분석해서
SM 담당한 삼정 회계법인에 찔러 보든가 =ㅂ=ㅋ
SM한테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머리속 깊이 박힌 생각이 뭔지 아시나요?
"SM이 딴주머니 차고 있을 것이다." 라는 거.
그래서 "동방신기에게 넘어갈 정당하게 배분되어야 할 수익을 SM이 빼돌리고 있을 것이다." 라는 거.
그럼...... 딴주머니 찬다는 증거를 직접 찾아 보면 되겠네요.
계약서가 다섯 차례 수정되었고,
여기에서 비롯된 수익 정산을 멤버들 본인과 부모님들이
지난 몇 년간 몇 번을 확인하고 요구하고 수정해 왔던 것이예요.
또한 SM이 찾아가라는데도 JYJ 셋이 1년이 넘도록 잘못된 것이 있나 찾아보려 노력하지도 않았던 것이예요.
과연 그쪽들이 찾아낼 수 있는가는 모르겠어요 ^.^ 하지만 도전해 보셔도 손해볼 건 없을 듯?
11. 의문 : 그럼 대체, JYJ 박군이 뮤직 에세이에 쓴 가사는 뭐란 말인가?
이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이곳▼ 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링크의 내용을 조금 더 요약했는데요,
박군이 그 이름 없는 노래인가 뭐시기인가에서 주장한 건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가족같다 해놓고선 회사가 말야, 쪼잔하게 돈도 안 빌려주네 ㅠ.ㅠ
.......;;;;;;
개인의 일로 빚을 진 걸 회사에서 해결해 주길 바라나요?
돈 빌리는 건 말이죠, 절친한테도, 친척한테도 조심스러운 일이라고요.
아무리 가족같다 어쩌다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법, 박군은 그걸 잘 모르나 봅니다.
게다가 본문의 1번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5년에 22억이나 벌어놓고서 그걸 박군은 대체 어디다 쓰신 건지?
ⓑ 뼈빠지게 일해서 일본 대박났다는데 왜 난 마이너스냐고!!
2010년 5월 7일 가처분 이의 신청 공개심리 후기를 보면, JYJ 변호사님께서 직접
2009년 정산 당시 가불이 많아서 마이너스가 나왔다는 사람이 두 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이쿠, 이미 가불받은 것으로 알려진 작은 김군에 이어서
자기가 두 번째 가불인이라는 걸 손수 인증해 주시네. 거참 그걸 자랑이라고 자기 노래 가사에...... ㅡㅡ;
5월 공개심리 후기에 의하면,
SM에서 6개월마다 정산을 해 주는 한국 활동이 거의 없었던 2009년 상반기의 경우
2009년 상반기의 일본 활동은 2010년에 정산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박군이 말하는 2009년의 정산 때에는 마이너스가 나올 수 있었을 겁니다.
다만 우리가 잘 아는 그 도쿄돔을 비롯한 수익을 2010년 정산분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SM이 이거 어마어마하다고, 가져가라고 1년이 넘도록 말했지요.
게다가 둘이서 1~2억 5천 정도를 가불을 받았으니 2009년에 정산된 수익이 가불 금액보다 적으면
당연히 마이너스가 나오죠.
ⓒ 운영비? 이게 뭐셔? 어이가 없네
근데 확인 좀 해보려 하니까 이놈의 회사가 정산 내역을 안 보여주네? ㅡㅡ
어이쿠, 젊제협도 SM 소속 가수들은 영수증 증빙 자료들을 포함해서 정산 내역을 보게 된다고 하지 않았었나?
게다가 2번에 제시된 캡쳐 사진처럼, 매 정산마다 본인의 사인을 하는데....
혹시 박군, 그 사인을 자신이 안 했다고 발뺌할 셈인지?
아 그리고 몇 번을 말하지만,
정 꺼림칙하다 싶으면 박군은 노래에다 떠들지 말고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요.
앞서 말했듯이 SM이 2009년 일본 활동 수익 장난 아니라고, 와서 확인하라고 1년이 넘도록 말했답니다.
그런데 찾아가기는커녕 복잡하다, 회계사가 필요하다, 식의 핑계를 대며 확인조차 하지 않았죠?
그렇게 직접 확인할 의사도 없는 주제에 제대로 안 줬다고 찡찡대는 꼴은 또 뭡니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이거죠.
연예인이 되어가지고 본인 문제를 팬들 다 들으라고 찡얼대는 거,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아티스트라면서요? 아티스트답게 행동하세요.
12. 확인 사살 : SM 소속 가수들 계약이 불공정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정위는 수익 분배에 관해서 전혀 코멘트하지 않았다!
즉, 공정위도 인정한 수익 분배 조항이라는 거지 ^^
이걸로 노예 계약 드립, 돈 제대로 안 줬다는 개드립
없다, 히~☆
by 어프로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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