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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가처분이의 공개심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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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분류 가처분이의

 






AFTERT/VXQ에 뜬 공판 후기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지난 5월 7일 공판의 자세한 방청후기를 입수-_-v했습니다.
우리 원생 모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받아 적은 내용이므로 참고자료로써만 보아주세요.
그다지 길지 않으니, 훑지 마시고 꼼꼼히 찬찬히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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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사히 공판에 잘 다녀왔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갖게 되는 즉시 - 결과적으로 불리해지는 것은 팬인 우리들 자신일 것이니 말입니다.


기록한 것은 노트에 받아 적은 순서 (시간순서대로) 입니다. 포인트만을 찍어서 나열하겠습니다. 실제로는 1시간 30분여의 굉장히 긴 공판동안 엄청나게 많은 말들이 오갔기 때문에 다 적을 수가 없습니다.




* * * * *


◈ 재판장님 : 최성준 부장판사 (양 옆으로 남자분 한 분, 여자분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또 두 분이 마주앉아 계셨구요. (서기관 정도로 보였습니다.)


오늘 있었던 심리는, 2009년 동방신기 3인이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이의제기 관련 공판이었습니다.


제가 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법관련 용어들은 제 맘대로 바꿔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신청인(3인 측), 피신청인(SM 측), 채권자(3인), 채무자(SM), (아마도)이라고 써 둔것은 잘 들리지 않아서 그때의 발음으로 짐작 한 내용입니다.


판사님이 들어오시자 마자 각 변호사님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확인을 하셨습니다. 
◈ 3인 측은 세종의 유명호, 임상혁, 황정호, 김소영씨. 
◈ SM 측은 지평지성의 최승수 이수영 최정렬 김미…
(들리는 대로 적어서 사람의 이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3인측에서는 변호인단만이 참석하였고, SM측에서는 김영민사장과 남소영이사가 참석했습니다. 기자로 보이는사람이 세명정도, 나머지는 꼬꼬마 팬과 학생팬등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방청석에 앉은사람 저까지 합쳐서 대충 열댓명 정도…




판사님;


3인 측은 소명자료로 19호증(아마도)까지 제출함. 중간에 똑같은 증거가 중복 되어있지만 중복된 것은 확인을 하였으니 특별히 보정명령을 내리지는 않음. 
SM 측은 58호증까지 제출 함.


각자 답변서 제출한 것을 읽어봤는데 한마디로 ‘답답하다’
놓여진 진실은 하나일 것인데 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賈?달라서 답답하기 그지없다.
 일단 이의신청을 한 SM 측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자.




SM 측; (최정렬씨)


본 가처분신청 자체는 계약상의 문제보다는 이해관계들이 얽혀서 발생된 사건이다. SM은 3인 측이 가처분 판결문의 취지를 떠나 독점적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고 있다. 또한 원래 이행하기로 하였던 스케줄도 모두 거부함으로서 여러 가지 손해를 입고 있고 그것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연예계의 권력구조가 연예인이 약자, 기획자가 강자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그것은 일부 몰지각한 기획사 때문에 굳어진 것일 뿐 그것을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또한 SM의 경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타 시스템으로 인해 대형스타의 탄생이 가능한 기획사이다. 그 증거로 보아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있다.
동방신기 역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고 SM의 매니지먼트에 의해 대형스타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보장된 스타로서의 길을 열어주는 SM을 지원하는 연습생들이 많은것은 당연하다. (연습생 시스템의 장점 및 현재 평가에 대한 나열)
계약의 경우는 5차례나 갱신이 되었고, 이것 모두 동방신기에게 유리하게 갱신되었으며 마지막 갱신의 경우 2009년 2월로 분쟁 바로 직전의 일입니다.
계약기간의 장기가 문제가 되느냐는 점에서도 생각을 뒤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 13년간 안좋은 대우를 받았다면 당연히 그 계약은 안 되겠지만, 좋은 조건하에 탑스타로서 명예롭게 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것은 평생직장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SM은 다른 기획사와는 차별화 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로 연습생 시스템을 통해 해당가수의 잠재능력을 어릴 적부터 끌어내어 트레이닝을 하고, 둘째로 프로듀싱능력입니다. (SM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계속 이어짐)
또한 한국 연예기획의 계약서는 외국과는 다르게 특수성이 있는데 그것은 전속음반계약, 매니지먼트계약, 에이전시계약까지 모두 한 기획사에서 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그 3가지 계약이 모두 섞여져 들어가 있는 것이 한국 기획사의 계약서이기 때문에 (한 가지씩 따로 계약을 하는)외국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또한 3인과 SM은 신뢰관계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 가처분 신청은 전형적인 배신행위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을 법원에서 인정하게 된다면 산업질서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성공한 연예인을 빼가려고 하는 나쁜 기획사들의 행태에 불을 붙이게 될 것이다.
SM은 얼마든지 계약변경을 해 줄 용의가 있으며, 현재 모든 SM가수들도 공정위의 권고대로 계약서를 변경 및 수정 갱신 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SM 측; (최승수씨)
저희가 가처분 판결문을 해석하기로는, 3인의 독자활동을 막지 못하는 것일 뿐인데, 마치 모두 무효가 된 것처럼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판결문을 가지고 독자적인 계약을 맺어 활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그 부분을 명확하게 다시 짚어주셨으면 한다.




판사님; (3인 측에게) 3인이 계약기간 단축에 대한 요청을 한 적이 있나?



3인 측; 아니오. 3인은 약자라서 이야기할 위치가 아니었다.



판사님; 그 점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동안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가처분을 하게 된 것이지 갑자기 가처분을 한건 아니지 않겠느냐. 아무리 어려운 관계라 말하기 어려워도 말이 있지 않았겠느냐.



3인 측; 무응답



판사님; 둘의 신뢰관계를 회복가능한가?



SM 측 (최정렬); 네, 완벽한 전속방식이 아니더라도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동방신기라는 이렇게 높은 부가가치를 깨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얼마든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3인 측; 무응답






판사님; 3인 측도 이야기를 해 보세요.




3인 측 (유명호씨); (이 분, 너무 작게 말씀하셔서…그리고 사실이 아닌 말이 너무너무 많아서 듣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변호사가……아…)
가처분 판결문의 취지는 3인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보인 SM의 행태는 3인에게 복수하겠다는 태도로 일관 해 왔다. 3인은 계속 5인으로 함께 활동하기를 원했지만 SM은 이를 전적으로 무시했으며 일방적인 스케줄을 잡고 무조건적으로 참여 하라고 하였고, 직접적인 계기는 정산금의 분배 문제 때문이었다. SM에게 2009년 가처분 때 정산금 문제로 여러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세금 납부 등을 위해 가불한 1억~2억 5천정도의 가불금이 당시 정산금액보다 초과되어 마이너스되어 줄 것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한 SM은 화장품 사건 등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연예활동에 지장을 주면서 했던 것이 아니므로 계약과 상관이 없다. 중국 화장품 회사는 단순투자였을 뿐인데 그러한 단순투자마저 막아버리는 행태를 함으로서 3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중국 화장품은 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이며, SM의 김영민 사장은 화장품 회사에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여 자신의 잘못을 모두 시인한 상태이고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5인으로 계속 활동하기를 원했지만 SM이 스케줄을 알리지 않았다. 중국 콘서트도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었다. 중국 콘서트는 일방적으로 SM이 스케줄을 잡고 무리하게 이행하라고 강요한 사항이었다. 중국 콘서트는 허가조차 받지 않은 문제가 많은 콘서트였으며 3인이 참여하지 않아 무산된 것이 아닌 다른 어떤 이유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에도 계속 사실 아닌 말이 되풀이 됩니다… SM이 가처분 취지를 어겨가며 지금까지도 3인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와 3인은 화장품 회사와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 등입니다.)
SM은 3인 측에서 요구한 정산자료제출요구를 거절했다. 증거보전명령도 협조하지 않고 이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다.
SM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SM이 대단한 기획사인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SM이 업계에서 가지고 있는 힘으로 인해 3인은 어렵게 매니지먼트 회사도 없이 진짜 어렵게 협상해서 힘들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SM에 대해 동방신기 팬들 역시 12만건을 공정위에 제출하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3인은 아직도 2 명과 함께 하고 싶다. 또한 2009년 정산을 아직도 안 해주었다.





판사님; 3인 측은 다른 기획사와 계약 하지 않았나?



3인 측 (임상혁씨) ; 안했다



SM 측 (최승수) ; 한 것으로 안다. 



SM 측 (최정렬) ; 현재 3인은 일본의 에이벡스와 계약관계에 있는데, 이것은 3인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반드시 매니지먼트 하는 기획사가 있어서 그 회사와 임대계약을 한 것이다.



판사님; 이 가처분 판결문을 가지고, 3인이 다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하면 가처분 취지와 어긋난다는 것을 알고 있나?



3인 측 ; 무응답



판사님 ; 3인이 다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해서, 이 판 자체를 깨 버리면 안 된다, 알고 있나?



3인 측 (임상혁) ; 네








판사님; 2009년 것 정산이 왜 안 된 것인가?



SM 측; 3인 측에서 가처분당시 ‘정산을 하더라도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사인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길래, 이번에도 다 같이 모여서 확인하고 정산하자고 연락을 하였다. 그런데 3인 측에서 당사자가 직접오지 않고 회계사와 변호사만 보내겠다고 하길래 3인이 오면 그때 정산을 해 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다.



판사님; 아니 나는 이해가 안 간다. 그동안 항상 대리인이 오면 정산을 안 해주었나? 3인이 반드시 와서 사인해야만 정산을 해준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왜 그런 식으로 정산을 하나? 3인이 대리인을 보내서 정산 서류를 가지고 3인에게 확인시켜주고 나서 정산을 하면 안 되나?



SM 측; 물론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대리인이 가지고 간 서류만으로 3인이 그것을 확인하고 빠진 지출이나 빠진 수입을 알아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동방신기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3인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산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냐면, 우리가 정산 서류와 함께 각종 영수증과 계약서 등을 가지고 직접 만나서 같이 확인을 하였다. 이유는 정산이 잘못된 부분을 찾기 위함이었다. ‘내가 이런 스케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왜 내 수입에서 빠져있나?’, ‘이 지출은 내가 한 지출이 아닌데 왜 내 지출로 잡혀있나?’ 등등 잘못된 정산 부분이 있다면, 그 스케줄 관련하여 서류를 찾아다가 확인하고 해야만 정산이 완벽하게 끝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 스케줄이나 상황을 모르는 대리인 등이 그것을 확인하여 동방신기에게 서류를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서 정산을 해 왔다.
또한 3인 측에서 주장하는 수익정산내용에 대해서 우리는 모두 준비하였다. 정산자료제출명령 및 증거보전명령을 모두 이행한 상태이다. 3인 측에서 요구한 5년간의 수익 관련하여 모든 자료를 서류로 만들어서 3인 변호사측에 보냈고, 각종 영수증과 계약서 등의 서류는 법원으로 제출하도록 되어있었는데, 그 목록이 동방신기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모두 한 목록에 합쳐져 날짜별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동방신기의 것만을 추려내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작업이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보니 컨테이너 박스로 1박스가 나왔다. 그래서 법원에 문의했다 이렇게 서류가 많은데 이것을 어떻게 조치해야 하느냐. 그러자 법원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와도 어차피 보관 할 곳도 없으니, 3인 측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복사를 해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권고에 따라 방을 만들고, 서류 갖다놓고, 복사기 갖다놓고 필요한 서류를 복사 해줄 테니 오라고 몇 번이나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3인 측에서는 오지 않았다.





판사님; 나는 이해가 안 간다. 수년간의 문서를 다 보여준다는데 왜 안 갔냐? 서류를 보길 원했고 보여준다고 하는데 어째서 가지 않았나?




3인 측; SM에서 수익 관련한 문서를 보내준 것은 맞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가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서 믿을 수 없었다. 일례로 2008년 아시아투어 14회 공연에서는 24억(아마도)의 매출(수익?)을 올렸지만 2009년 아시아투어는 12회 공연에 관객 수도 10~20프로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10억대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SM이 보내준 문서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나머지 계약서와 영수증을 보러 가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 것인지를 논의하느라 못간 것일 뿐 안간 것이 아니다. 특히 기사에 의하면 일본에서 작년 동방신기의 음반 수익이 900억이 넘는다고 되어있는데 실제 SM이 보내온 수입을 보면 몇 억밖에 안 된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




판사님; 그렇다면 나는 더더욱 이해가 안 된다. 매출이 900억인데 몇 억밖에 안되어 있다고 하면 더더욱 찾아가서 보여준다는 서류를 확인하고 SM이 수익을 속인 증거를 찾아오는 게 맞는 것 아닌가. 그런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면 - 지금 이런 소송 자체가 전혀 필요 없는 상황이 아닌가. 그 결정적 증거 하나로 계약을 해제할 수도 있을 것인데 증거를 찾으러조차 가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증거를 신청해놓고 보러 가지도 않았다는 것은 지출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는 뜻인가?




3인 측; 무응답








판사님 ; (재차질문) 비용에 대해서는 왜 안 알아보나?




3인 측 ; 지금 일본의 경우 AVEX와 SM Japan이 모든 수익의 대부분을 가지고 가고 있고 특히 AVEX가 가장 많은 금액을 가져가고 있고 SM Japan은 수익의 20프로 이상을 중간에서 떼어가고 있다. 따라서 SM으로 들어오는 수익은 터무니없이 작고 그중에 일부를 3인이 받고 있다. 일본의 계약 내용역시 불공정하고 (일본에 대한 불공정한 수익 내용에 대해 계속 설명)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까 논의 하느라고 못간 것이지 안간 것이 아니다.




판사님 ; 그렇게 못 믿으면 - AVEX하고는 왜 세 명이 계약을 해서 활동하고 있나? (너무 예리하셔서 ㅠㅠ)




3인 측 ; (잠시 침묵…) 계속 SM이 계약을 불리하게 하여 수익을 제대로 분배받지 못하였다고 주장.








판사님 ; 정산은 계약서대로 이행 된 것이 아닌가? 계약 자체가 그러하였는데 그 계약대로 이행한 금액 부분에 대해 정산이 이상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SM 측 ; SM은 상장회사이며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고 있다. 우리가 3인과 법원에 제출한 모든 문서와 계약서 영수증 입금서 일체 등이 모두 감사 대상이다. 우리는 모든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고 정산에는 문제가 없다.
또한 SM Japan의 경우 동방신기의 수익 중 가져가는 비율은 4~5%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매니지먼트 비용이다. 동방신기의 경우 일본에서 AVEX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SM Japan이 매니지먼트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니지먼트 비용만을 4~5% 가져갈 뿐이다. 이 역시 소명자료 제출 할 수 있다.




판사님; 2009년 정산당시 가불금액이 많아서 한명이 마이너스 통지를 받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3인 측 ; 2명이다.




SM 측 ; 2명이 맞고, 각각 1~2억 5천(아마도)정도의 가불금이 있다. 그래서 마이너스가 되었다. 이 역시 소명자료 제출이 가능하다.




판사님;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동방신기 정도의 가수가 6개월간 정산금액이 2억도 안되어서 가불받고 나니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것인가?




SM 측 ; 정산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그 역시 6개월 정산을 하고 3개월여의 텀이 있고 다시 6개월 정산을 하게 된다. 2009년 상반기 정산을 2009년 하반기 즉 동방신기의 가처분 신청당시에 하게 된 것 역시 그러한 이유이다. 그런데 2009년 상반기에 동방신기는 한국에서의 활동이 거의 없었고 일본 활동이 주로 되었었는데 일본의 활동비용은 6개월의 텀을 가지고 정산되게 된다. 2009년 상반기 정산이 2010년 상반기에 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때는 비록 마이너스 정산이 되었지만, 지금 정산을 받으러 온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2009년 도쿄돔하고 이런 수익이 2010년에 상반기에 정산된다는 이야기…돈 많이 받을 수 있겠네요…)




판사님 ; (SM 측에게) 다른 기획사에도 동방신기처럼 어렸을 때부터 육성된 계약자들이 많을 것 아닌가. 그러한 육성된 가수들을 비교하였을 때, 동방신기의 음반수익이나 그런 것들이 정말 업계 최고 대우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SM의 가수들과 비교하자는 것이 아니다.




SM 측; 다른 기획사의 계약서까지 우리가 알 수는 없는 부분이다. 다만 제가(최정렬) 알기로는 동방신기의 계약서는 업계 최고 대우가 맞다. 절대 불리하지 않은 계약서이다.




판사님 ; 다른 회사의 계약서이니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SM 측 ; 그러하다.









판사님 ; 내가 양측에 큰소리로 강력하게 이야기를 한 면이 분명히 있다. 이것은 이해 해 주시기를 바란다.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문제가 쌍방 다 손해 보는 문제 아닌가? 원만하게 합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현재 3인은 동방신기로서 활동을 하고 있나?




SM 측; 시상식에 나가서, 마치 본인들이 동방신기를 대표하듯이 3인이 상을 수상하였다.




판사님 ; 그것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겠는가.




3인 측 ; 현재 3인은 SM의 강력한 입지 상 다른 곳과 계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판사님 ; (SM측에) 계약을 1년 단위로 하면 안 되겠는가?




SM 측 (최정렬) ; (대단히 당황) 연예계에서 1년 단위의 계약은 없습니다. 그것은!!




판사님 ; (웃으며 말을 자름) 아 꼭 1년으로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그냥 나의 단견일 뿐이니 예를 들어 생각해 달라. 이렇게 장기 계약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면 2~3년 정도로 단기계약을 하고, 협의한 조건 하에 그 조건이 만족되면 계약이 자동 갱신되게 하는 것은 어떠한가? 내가 연예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계약이 실제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찌 보면 우스울지 몰라도 어떠한가 물어보는 것이다.




SM 측 ; (변호사가 조금 우물 거렸음. 본인들 선에서 결정할 수 없는 문제.) 그랬더니 김영민 사장이 벌떡 일어나면서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김영민입니다. 충분히 협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




판사님 ; 3인 측은 이런 조건에서 협상이 가능한가?




3인 측 (임상혁) ; 아니오. 협상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호했습니다.)




SM 측 (최승수);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 3인을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3인 측 (유명호) ; 3인은 현재 미성년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라……




SM 측 ; 3인은 키드(kid)가 아닙니다. 이미 25살의 성인입니다.










판사님 ; 본소송은 지금 되어있는 상황인가?




3인 측 (임상혁) ; (자신 있게) 네. 본소송을 하였습니다.




SM 측 (최승수) ; (어이없다는 듯이) 본소송은 저희가 했습니다. 계약 존재 확인소송입니다.




판사님 ; 아니 그렇다면 왜 3인 측은 본안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나? 협상의 여지가 없다면 본안소송을 제기하여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 협상을 할 마음이 정말 없는가?




3인 측 (임상혁) ; 3인은 협상할 용의가 없습니다. (단호했습니다.)




판사님 ; 이 협상이라는 것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본인이 협상을 할 것이라면 일정부분 양보할 마음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 무조건 내 주장만을 관철 시키려 하는 것은 협상할 의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점을 양측 모두 알아주기를 바란다.




3인 측 ; 현재 SM이 연예계에 엄청난 횡포를 부려 3인의 활동이 어렵다. 3인은 배신자로 몰려 활동이 어렵다.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판사님 ; 그러하다면 더더욱 합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SM이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3인 측의 주장대로 겨우 가처분 지났을 뿐인데도 그렇게 SM에서 연예계 활동을 어렵게 만든다면, 정말 계약이 해지가 되고나면 더욱 더 심한 처사를 받게 될 것이 아닌가. 3인의 활동이 어렵다면 더더욱 합의를 해야하는것이 아닌가?




3인 측 ; 무응답




판사님 ; 3인이 협상할 의사가 없다면, 내가 3인을 만날 이유도 없는 것 같다.







판사님 ; 이야기를 들어보니 SM은 지금은 손해를 보고 있지만, 얼마든지 다시 협상해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어찌 보면 이 사건 자체가 SM에서 소속 연예인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못한 부분도 있지 않겠느냐. 그런 점을 생각해 협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인 측 (임상혁) ; 3인에게 판사님의 말씀대로 협상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보겠습니다.




판사님 ; 네, 그렇게 해 달라. 그리고 SM도 계약기간 13년을 11년으로 줄여준다거나, 10%였던 계약을 15%로 늘려준다거나 하는 계약이 아닌 획기적인 계약서를 가지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SM 측 (최정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3인 측에서 이야기 한 부분에 대해 허위사실이 많았고 그 부분에 대해 바로 반박하고 싶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 전부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판사님 ; 네, 양측 다 서면으로 공방을 하시거나 하도록 하고 5월 말 이후에 판결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양측에서 서로 좋은 이야기가 많이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 * * * *



솔직히 너무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자와 알면서도 속아주는 자 그리고 그 말에 속이 답답해서 돌 것 같은 자. (3인 측, 판사님 측, SM측)


촌철살인의 재판장님의 공격이 너무 속이 시원했구요.
재판장님이 심문 내내 굉장히 공격적이고 화를 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예를 들면 그렇게 못 믿으면 - AVEX하고는 왜 세 명이 계약을 해서 활동하고 있나?


이것은 실제로 "아니!! 그렇게 못 믿으면!!! AVEX하고는 왜 세 명이 계약을 해서 활동하고 있습니까?!?!!!!!" 하고 호통을 치셨어요.


그리고 SM에게도


"3인이 대리인을 보내서 정산 서류를 가지고 3인에게 확인시켜주고 나서 정산을 하면 안 되나?!!!!?!?"


막 이렇게 강력한…. 위엄이 살아계시더라고요.


제가 쓴 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번 공판 때도 꼭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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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으셨나요?
다시 원장입니다.


어익후. 재판장님.



요즘 생각이 정말 많고 복잡합니다.


이곳은 동방신기의 재결합에 대해 체념한 분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좋게 좋게 합의하고자 하는데 나서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초 칠 정도의 뜻도 능력도 없어요. 그저 지난 팬질에 회의가 들고, 화가 나고, 그룹의 존속이라는 이름하에 윤호군, 창민군이 받았던 상처가 우리에게도 똑같이 응어리져 있을 뿐입니다.


지난 끔찍한 1년이 또 다시 반복될까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번 본소송으로 인해 윤호군, 창민군에게 칼날이 더 가까이 겨누어진다면. 저는 그냥 손가락 빨며 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0에 육박하는 그 덩치좋은 애들이 살 쪽 빠져서 갈치됐는데 여기서 더 상태 심해지는 거 제정신으로 보고 있기 힘듭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한장 낙엽 같은 팬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 앞에 서서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짬 나서 생각 정리해서 글 올릴게요. 원생분들 의견도 듣고 싶고. 자주 들러주세요.

퍼갈때는 출처 밝혀주시고 원문 보존 바랍니다.

aftert/vx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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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읽기 귀찮은 갤러들을 위해 친절한 내가 설명을 하자면




이 끌올은 5월 심리를 방청한내용임




밑의 내용은 내가 이끌올을 보면서 제일 웃겼던 부분을




읽기쉽게 만든거얌ㅎㅎ




그러나 이때 심리자체가 드라마였음ㅋㅋㅋ완전잼나ㅋㅋㅋㅋ



그러니 한번 읽어보길 강!!추!!!할게!!~~


 


 


판사님:스엠이!!! 2009년 정산 왜안해써?!자료만 보내도 되잖아!!


 



sm측: 아니여!지금껏 다같이 모여서정산했고! 그럴만한 이유도있어여!


(이건 내용을 읽어보세요,)


정산자료제출명령 및 증거보전명령을 모두 이행한 상태구여!!


서류만 괄적으로 정리하고 보니 컨테이너 박스로 1박스가


나왔다구여!. 그래서 방을 만들고, 서류 갖다놓고, 복사기 갖다놓고


필요한 서류를 복사 해줄 테니 오라고 몇 번이나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안오잖아여!


 



판사님:이해가 안간다;;왜안가는거야?서류보고싶어하는거 아니었어?


보여준다잖아???


 




jyj측: 문서를 보내주긴 했는데~믿을수가없어~기사좀봐봐~~


수익이 900억 이라는데~~너무 적잖아~~


 



판사님:그렇다면 더 이해가 안가.


문서를 못믿겠으면 더더욱 찾아가서 확인해보고 sm이 속였다는


증거를 찾아오는게 맞는거 아냐?그거 하나만으로도 계약 해지가


가능하잖아?그런 결정적 증거가있다면 이런 소송자체가 필요없지않아?


근데 보러가지도 않은건 지출에 의의 없다는 뜻이야?


 




jyj측; 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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