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7 07:14
동방 3인이 이번 소송에서 주장하고 있는
문제의 그 13년 계약 기간과 불공정 분배는
과연 언제부터 SM Ent.에 제기를 해온 것일까?
[0804 동방신기 세 멤버 “즉흥적 소송 아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 SM과 수차례 서면교환 문제 제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22358
◇ 김현정 앵커> 얼마 동안이나 협상을 해보셨어요?
◆ 임상혁 변호사> 저희 법인을 통해서는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였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전에도 계속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다고 의뢰인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 8월 4일 기준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 전이면 대충 6월 중순.
SM Ent.가 전속계약이 무효라는 내용증명을 처음으로 받았다고 하는 날짜가 6월 24일이니까
법무법인 세종과 SM이 정식 협상을 하기 시작한 것은 6월 24일 이후부터가 됨.
그렇다면 소송 3인이 정말로 13년 계약이 부당하고 분배가 불공정하다는 불만을
6월 24일 이전부터 여러차례 소속사에 문제 제기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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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 SM VS 동방신기 유천,재중,준수 본안소송, 7일 첫 공판 후기 中]
http://aftertvxq.com/bo/bbs/board.php?bo_table=paradise&wr_id=779
판사님: (3인 측에게) 3인이 계약기간 단축에 대한 요청을 한 적이 있나?
3인 측: 아니오. 3인은 약자라서 이야기할 위치가 아니었다.
판사님: 그 점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동안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가처분을 하게 된 것이지 갑자기 가처분을 한건 아니지 않겠느냐?
아무리 어려운 관계라 말하기 어려워도 말이 있지 않았겠느냐.
3인 측: 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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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이 길다고 계약기간 단축에 대해서는 사전에 문제제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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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3 / 동방신기 “비인간적 대우” VS SM “모든 게 음해”]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197314
"기획사와 수차례 대화를 요구했으나 묵살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SM은
"법무법인으로부터 지난 6월 첫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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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 SM Ent. 공식입장 전문 中]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0216172808577
"하지만 본인들의 화장품 사업때문에 세 명의 멤버들은 광고출연을 거부했고,
그 직후인 세 명의 멤버가 당사에 전속계약이 무효라는 내용증명을 보내게 됐고
7월 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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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7일 | 전(前) 관리자 ‘별’, 유노윤호 아버님 면담내용 中]
http://www.dnbn.org/003.htm
"SM에서 6월경 부모들을 소집했다. 김영민 사장과 부모 5명의 면담이 있었다.
이 날 모인 것은 AVEX 측으로부터 화장품 사업에 관련 문의를 받은 것 때문이었다.
우리 둘(유노윤호, 최강창민)은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지만 회사의 소집이라 갔다.
당시만 해도 불공정 계약 문제는 없었다. "
[2009년 6월 30일 | 최강창민 아버님 대화록 중. 中]
http://www.dnbn.org/003.htm
"6월 6일에 부모들과 SM과의 회의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불공정 계약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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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천,재중,준수 이 3인은
가처분 신청 이전에 평소 13년이 너무 길다, 줄여 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음!
2009년 6월 6일 다섯 부모님 전부 모인 자리에서조차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하여 회사에 시정을 요구한 적이 없음!
18일 뒤 24일. SM Ent.에 처음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서는 바로 계약 기간 수정이 아닌, 계약무효(해지)를 요구했었음!
그렇다면 평소 멤버 3인이 여러차례 소속사에 문제제기를 했었다는 본소송 관련 계약문제들은
대체 화장품 사업관련 논쟁 빼고 과연 무엇들이 있었다는 것인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출처] 제네시스 블로그 (http://blog.daum.net/genesis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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