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3 22:41
6.25 모임 후 이렇게 바뀐다
◆ 제 1 탄 : 광고 보이콧 사건.
[11월 2일 SM Ent. 공식입장 전문 중]
http://blog.daum.net/genesis_v/67
그 후 6월 초에는 모 대형 화장품 브랜드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쓰고 싶다는 요청이 오게 됐다. 당사로서는 불확실한 화장품 사업보다는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가 있고 확실한 수입이 보장되는 회사의 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아시아에서의 동방신기의 이미지에 휠씬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본인들의 화장품 사업때문에 세 명의 멤버들은 광고출연을 거부했고, 그 직후인 세 명의 멤버가 당사에 전속계약이 무효라는 내용증명을 보내게 됐고 7월 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게 됐다.
>>> 동방신기에 들어 온 화장품 광고 모델 요청을 멤버 3인이 거절.
거절 이유 : 본인들의 화장품 사업 때문에. 2명은 뭔 죄???
★
[6월 25일 강남침례교회 모임 참가 후 비공개 카페에 올라왔던 글 중 관련 문구]
애들도 전에 없이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면서 기획사에 맞섰소.
들어오는 스케줄과 광고를 보이콧 하고 가까운 에셈콘이나 여름앨범도 모조리 보이콧 하고 있어서 이것도 지금 불투명하오.

>>> 들어오는 광고를 보이콧 한 것은 사실.
25일 모임 뒤 거절 이유: 본인들 화장품 사업 때문에 광고 보이콧 한 것을,
그것도 3명이 거부한 것을
마치 멤버들 전부가 부당계약에 맞서 보이콧 한 것 마냥
포장, 미화 되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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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탄 : 입/출국비의 진실.
-> 모임이 있고 난 후인 6월 29일자 어느 팬의 블로그에서 위와 같은 단서 발견.
당시 부당 대우가 상당하다며 멤버 3인의 입/출국비까지 소속사에서 부담시켰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처분 신청이 터지고 난 뒤에도 정신없이 팬들이 여러 곳에 퍼다 나르며 소속사의 횡포를 비난했던 근거였고.
그런데.
[11월 2일 SM Ent. 공식입장 전문 중]
3)부당한 대우에 대하여
"세 명의 멤버들은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산이 불투명하고 신뢰할 수 없다라는 애매모호한 주장만을 되풀이할 뿐 그 외의 다른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는 주장하고 있는 바가 없다."
---------------------------/ 법원 판결문에서 발췌한 SM Ent.와 동방신기 간의 계약사항 중 /----------------------
3. 연예활동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입(9조와 10조 1, 2항은 제외) 중에서 누적된 모든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수입의 50%를 '갑'의 수입으로 한다. 단 그룹(팀)인 경우는 순수수입의 40%가 피신청인에 귀속되며, '을'의 각 개인 수입은 다음과 같다.(듀엣 30%, 트리오 20%, 4인조 15%, 5인조 12%, 6인조 10%)
* 운영비의 예: '을'과 매니저 및 일을 도와주는 일행이 사용하는 경비를 뜻하며 구체적인 예로,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경비를 말함.교통비 및 숙박비, 식대, 메이크업 및 코디네이터 비용, 무용단 및 필요 무대인원 비용 등 실제 연예활동시의 일반적인 필요비용. 매니저 및 로드매니저의 월급(매니저 월급은 80만원으로 하고, 로드매니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1인당 월급은 60만원으로 하며, 매년 10%씩 인상한다.) 숙소에서의 모든 생활비(수도광열비, 부식비, 파출부비용 외 기타)와 연예활동을 위한 트레이닝비.
-> 즉, 동방신기 활동으로 벌어들인 모든 수입 - 운영비(당연 교통비에 비행기도 포함이지!) = 순수 수익
순수익에서 동방신기가 60%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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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Ent.와 법정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는 13년 기간과 불투명한 분배를 제외하고는 다른 부당 대우를 주장한 것이 없다는데?
그리고 계약서에서도 운영비로 빠졌다고 되어 있네.
또, 같은 멤버 3인 측 팬으로 보이는 다른 팬의 블로그에서도 최근에서야(가처분 신청 전 후 당시) 소속사랑 사이가 틀어져 멤버 3인 스스로가 회사 돈 안 쓴거라고 하는데?
대체 누가 자꾸 저런 루머를 던져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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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또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운영비를 왜 동방신기가 번 돈에서 빼냐고. ㅋ....거기에 대해 나도 생각을 해 봤다.
아래가 그 대답이다.
Q: 운영비는 또 왜 빼나요? 운영비는 회사가 전부 부담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A: 그럼, 동방신기 활동으로 벌어들인 총 매출을 동방신기(60%) : 회사(운영비 포함 40%) 로 나누어야 한다고요?
그렇다면 어디 예를 들어 따져봅시다.
예를 들어 분식집을 두명이 동업했다고 칩시다.
동업자 중 한명은 음식 솜씨가 좋아서 주방을 맡았어요. 나머지 동업자 한명은 가게 살림 총 운영과 카운터를 맡았고요.
주방을 맡은 사람은 60% 가져가기로 하고 카운터 맡은 사람은 40%를 가져가기로 했다고 칩시다.
여기서 떡볶이를 만들고 튀김을 만들고 라면도 끓이려면 음식 재료 필요하죠?
거기다 가게 임대료 내야 되고 전기세며 물세며 각종 세금이며 서빙 알바생 쓰면 알바비도 줘야 되죠?
그런데 주방 맡은 동업자가 또 보조 인력을 한명 쓰는 바람에 그 인력 임금도 줘야 되요.
그렇게 이번 달 총 벌어들인 게 1000만원이었다고 가정하면.
600만원을 주방 맡은 사람이 가져가고 가게의 운영과 카운터를 맡은 사람이 가져가는 400만원에서 음식 재료비, 임대비, 전기세며 물세, 각종 세금, 알바비, 주방 보조 월급까지 빼야 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겁니까?
아니죠?
음식 재료비, 임대비, 전기세며 물세, 각종 세금, 알바비, 주방 보조 월급같은 걸 빼고 남은
순수익을 60% : 40% 로 나누는 것이 맞겠지요.
[출처] 제네시스 블로그 (http://blog.daum.net/genesis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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