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사)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이라 칭함)은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문화의 재고를 위하여 귀사에게 본 공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3. 문산연은 최근 제 언론 매체를 통해 귀사가 2010년 10월 11일 자로 동방신기 멤버 중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등이 결성한 일병 'JYJ'의 음반 및 음원을 출시할 예정임을 알게 되었고, 이와 같은 문제가 한국의 연예산업의 근본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고, 어렵게 쌓아온 한류와 국가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금번 음반 및 음원의 발매와 서비스 및 'JYJ'와 관련된 일체의 활동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4. 문산연에서 파악한 바로는 김재중 외 2인은 소속사의 대우나 계약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금전적인 이익만을 위하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김재중 외 2인이 제기한 가처분 판결은 본안판결 선고시까지 일시적으로 개별적인 연예활동만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김재중 등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이중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중계약을 통해 기존의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통해 맺어 왔던 AVEX에 새로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상당액의 전속금을 받았으나 급기야는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사가 여러 가지 좋지 못한 관계 및 이중 계약 문제로 매니지먼트를 중단한다는 발표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 김재중 외 2인의 이러한 행동들은 건전한 문화산업의 질서와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서 업계 전체가 십여년 동안 어렵게 쌓아올린 한류와 한류로 인한 한국의 문화산업 및 국가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인 것입니다.
6. 이러한 이유로 귀사가 금번 음반과 음원을 출시 판매하거나 서비스할 경우 법률적인 문제는 물론 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행위가 만연화 되어 대중문화와 한류는 퇴보의 길을 걷게 될 것ㄷ입니다. 이는 단순히 특정 기획사와 특정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의 발전과 질서, 한류의 지속이라는 차원에서 너무나 중요한 사안이라고 본 단체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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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방송에서 보여준 내용.
저 문건에서 문산연이면 모를까,
"SM 엔터테인먼트가" 요청의 주체가 되었다는 대목을 발견한 사람이 있다면
부디 앞으로 내 시험 좀 잘 보게 그 매직아이 좀 빌려주시길 바람.
by 망고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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