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3 21:18

6.25 강남침례교회 모임

 

 

(前)동네방네 사이트가 열리고 난 뒤 이 페이지의 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원래는 아래 캡처본 이미지의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고 그 단락별로 반박하는 내용들을 썼었는데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반박 할 필요가 없어져 버렸다. 쩝.

 

 

■ 6.25 강남침례교회 모임이란? 

 

- 2009년 6월 24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무효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내고 난 뒤 25일, 멤버 3인의 부모가 팬마스터와 그 지인들을 불러 모아 강남 침례교회에서 가진 모임이다.

 

 

▷ 모임의 목적 :  (前) 동네방네 관리자의 호소문 중 6.25 음성 파일 부분 참고.

 

[모 멤버 아버님의 말 중]
천재수가 요 며칠새 돌아가는 패턴이 심각하다고 루머를 듣고 걱정을 많이 하며 부탁했다.

‘진실이 왜곡되지 않게 해 달라’ 고. 천재수 팬카페, 홈페이지, 마스터들이 (해체 소식을 들으면) 나중에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니까있는 사실대로만 말씀해 달라 했다.

 

솔직히 애들(천재수)이 이 말도 부탁했다. 다섯 명이 나가기로 합의를 봤었다.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같이 (SM을) 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아 그래도 인제 참 준수가 잘 도와줬구나’ 그랬는데, 한 시간 뒤에 어떤 상황이 전개되어가지고 다시 두 명이 남고 세 명이 됐다.

-> 그러니까 해체 소식을 듣게 되면 나중에 팬들이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니까 사실대로만 말해 달라고 천재수가 부탁했다? 그렇다면 멤버 3인 측은 이 당시 이미 해체를 전제로 깔았다는 거네? ㅡ _-............
그리고 팬들에게 전해달라는 그 사실이란 것이... 바로 동료 둘이 배신해서 셋만 나가기로 했다는 것....
아니 둘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전해서 뭐 어쩌자는 건지? 해체하면 다시 볼 일 없다 이건가? 
그래서 팬들 여론을 이용해 설마 그 둘을 사장시켜 달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아니, 나가서도 그룹 활동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팬들에게 그런 식으로 전달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대체 속마음이 뭐야?

 

그리고 준수가 도와 주다니?
순수 노예계약이 문제라면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부모님들이 돕는 위치가 되어야 맞는 게 아닌가?
어째서 노예 계약 문제라면서 멤버가 그 부모를 도와야 하는 위치가 되버린 거지?
나만 너무 예리한 건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여러곳을 둘러 봐도 말이 나오는 곳이 없네?

 

이래서 내가 평소 노예 계약 어쩌고 상의도 안하다가 소속사랑 화장품 갈등이 터지니까 갑자기 두 멤버더러 나가자고 강요했다는 두 멤버 측 말을 더 믿을 수 밖에 없는거다.

▷ 모임의 내용 :

 

수익금 분배 문제 :

 

지금 일본 콘서트 수익금이 9대 1밖에 안된다. (‘1’ 이 동방신기) 

 

 

SM이 해체를 주도했다는 주장 :

 

5명이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1시간만에 2명이 못하겠다고 했다.

다같이 나오려면 나오고, 아니면 안 나오기로 한 상태에서 두 명이 갈라진 상태다.

 

-> 둘이 반대 의견을 냄으로써 다섯이 아니면  안 나오기로 한 상태가 되버렸는데도 셋은 그걸 무시하고 셋만 나가자로 밀어 부쳤다는거네? 

 

첫 번째 이유는 끄레뷰 때문에 갈라진 거로 소문이 났지만, SM에서 먼저 누구는 CF를 주고 누구는 드라마를 주고 이런 식으로 애들 모르게 조직적으로 해왔다. 그래서 3대 2로 갈라진 거다.

 

-> 화장품 사업에 대해 멤버 2인은 부정적 시선이어서 갈라졌다 주장하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며 있었던 갈등도 상관 없다 부정하고 대신 2008년부터 다섯 전부 플랜이 잡혀 있던 개인 활동 중 멤버 2인 것만  SM의 떡밥으로 변신시켜 전달했네? ㅡ _-a...............

 

 

SM의 보이콧 :

 

만약에 2인이 SM에 있고, 3인이 SM을 나오면 3인은 한국에서 활동을 못한다. SM에서 그런 조치를 해놨다.

만약에 3인이 (SM을)나오면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 그럼 한국팬들은 포기하고 일본에서만 돈 벌건가?
동료들과 한국 팬들을 생각한다면 SM과 잘 협상을 해서 온전한 동방신기를 지키는 게 모든 팬들을 위한 일이 아닌가?

일본에서는 지금 SM에 대한 소문을 다 파악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3인이) 어디랑 손을 잡을지 우리도 확실히 모른다.

 

동방신기 불화설 :

 

지금 3인만 나쁜 애들이 됐다.

지금 거의 아시다시피 콘서트에서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얘기도 안하는 상태 같다.

다섯명 멤버들이 겉으로는 다섯이지만 속으로는 갈라진거 같다.

둘은 모르겠다. SM에서 어떤 식으로 해가지고 둘을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SM이 화장품 때문에 셋을 나가라고 했다는 소문도 있다.

다섯 명 중에 세 명이 되건 네 명이 되건 그런 결과는 내년 정도면 아마 나올 것이다.

아직까지는 행사가 있어서 다섯 명이 활동한다. 내년에 완전히 분리되는 식으로 SM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끄레뷰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둘은 SM에 남겠다고 했다.
 

-> 소속사에서 사업 자제를 요청했는데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반발했다면서 이건 또 무슨 모순된 소리? 
그래서 두 멤버의 아버님들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SM하고 더 이상은 일 안하겠다고 가버리셨다면서...
왜 자꾸 팬들에게 있었던 사실들과는 모순된 말들을 늘어놓으시는 걸까? 
그럼 화장품 사업을 접고 난 뒤에 두 멤버에게 나가자고 설득했으면 되지않나? 
그런데 절대 그렇게 안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나 많은 의심과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화장품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ㅡ _-.................  윤호 잡지 인터뷰 중에 문득 그 말이 생각나네... 윤호는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 한다고.
몇 년을 같이 생활해 온 동료들이 그런 윤호 특성을 모르나? 그럼 접고 나서 말을 꺼냈어야 맞지.

우리가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 아니다.

어느 부모님이 먼저 자리를 마련해서 3인을 욕먹게 했다.

두 멤버 마스터들끼리 모인다는 소리가 있어서 우리쪽으로 전화가 많이 왔다. 그쪽에서 먼저 3인 욕을 했다.

애들이(= 3인이) 죽을 거 같다고 한다.

결과가 이렇게(3과 2로) 되더라도 그쪽도 잘 되고 이쪽도 잘 되고 그럴 수 있게끔 응원해 달라. 남은 사람 나간 사람 비난할 거 없이, 잘들 될 수 있게끔 도와달라. 그러면 감사하겠다.

 

-> 누가 전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그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서 무슨 의도로 우리 애들을 욕하냐고 따지셨어야지 
그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들었다는 근거 하나로 팬페이지 마스터들을 전부 소집해서 멤버 2인을 배신자라 전달한다?
만약 그게 허위 제보였다면 어쩌시려고 한 두명의 팬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3인 측 부모들이 
팬 마스터 전부를 모아 해체를 언급하고 두 멤버를 배신자라 전달했다고?... ㅡ _-a....... 여론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말고 진짜 진심으로 그룹 활동 할 생각이 있었던거야?

 

Q : 애들 계약기간 다 끝났나요?
A : 13년이요? 
Q : 아직도 그대로 13년인가요? 
A : 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 상식으로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뭔가 나오면 이게 고쳐져야 된다고 그러는데 애들은 고대로 시간이… (= 고쳐지지 않고 13년이다)
Q : 처음부터 계약시 5명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계약서에 싸인을 한 건가요? 13년? 
그런데 그 계약서를 연장하거나 다시 변경하거나 이런 거 없이 지금 그 계약서 그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A : 네.

 

 

루머를 종식시키기 위하여 팬사이트 마스터들 사이에 의견이 오가고.

 

- 3인의 개인 팬사이트 마스터들은 3인에 대한 루머는 적극 방어해야 한다 주장.

(하지만 현재 3인의 개인팬들이 쏟아내는 2인에 대한 루머에는 눈을 감고 있고)

ⓐ : 그러면 각자 홈 마스터들이니까 각 홈에는 올리지 말고, 왜냐면 각 홈에 올리면 마스터들 좀 그런 게 있으니까 개인 블로그나 이런 곳을 통해서… (일동 웃음) 

(한참 서로 논의)

ⓑ : (들리지 않음) 그러면 이게 상황이 더 커질거 같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 다섯명이 뭉쳤으면 좋겠다는 걸.  왜 윤호랑 창민이는 안 ***냐? 오히려 그런 얘길 해줘야만이. 더 좋은 평을 받을 거 같애요. (중략)

차라리 우리가 다섯이 같이 가기 위해서 윤호하고 창민이를 걱정해주는 게.

ⓒ : 현명하게 하세요.

(한참 서로 논의)

ⓐ : 우리 마스터 분들께서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그 다섯 명 멤버 애들이 갈라지게 되면 우리는 거기까지는 다한 거라 생각하니까.(중략) 여기서 지금 나쁜 이야기도 듣긴 했지만 그거는 저희도 마음이 아프지만 좋은 쪽으로 방향을 좀 마스터 님들이 좀 잡아달라.

음성 내내 3인의 부모님이 주장하는 것은 화장품 사업이 현재 갈등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

오히려 SM과 3인의 불화설, 그리고 멤버간의 불화설 때문에 해체 하는 것이라 주장.

 

-> 3인에 대한 루머는 적극 방어하자면서 6.25 모임에서 확실히 전달 받은 두 멤버의 배신설은 개인 블로그나 이런 곳을 통해 이것이 진실이라며 널리 널리 퍼뜨리자... 고??  ㅡ _-.  
그리고 소송 3인이 더 좋은 평을 받게 하기 위해 소송과는 상관없는 윤호랑 창민이를 끌어 들이고 여론 몰이에 이용하자?

 

이거 완전 두 멤버는 소송 3인을 위한 여론 몰이용 아이템이 되는거냐?  
이때 모였던 사람들은 두 멤버를 고작 그렇게 밖에 취급하고 있지 않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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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임이 있은 그 날 저녁. 아이돌 팬들이 모이는 모 비밀 카페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오고.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ganada2009/60095326611 ]

 

  

 

 

◆ 이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여기 저기 팬들의 블로그 등을 타고 퍼져 나가면서 차후 두 멤버에 대한 비난의 근거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 가장 심한 경우는 '소드'라는 커뮤티니 카페였다고 하는데 이런 류의 글 아래 두 멤버를 욕하는 댓글이 무려 3천개, 5천개 씩이나 달렸다고 한다. 그 댓글의 일부를 (前)동네방네 관리자가 캡처본을 공개 했었는데 저작권을 이유로 게시물을 내려달라 요청이 들어와 결국 캡처본은 내려지고 말았다.  그래 달라고 한 모임이 아닐텐데? .......... 가 아니었을 수도? ㅡ _-a...........................

어쨌든 6.25 모임의 목적은 팬들이 소송 3인에 대하여 좋은 여론 방향으로 잘 좀 잡아달라........................ 라는 좋은 취지(?)로 
두 멤버를 배신자로 전달한 것이 되는건가?

[출처] 제네시스 블로그 (http://blog.daum.net/genesis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