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7 08:36
쉽고도 쉬운 내 생각
따지고 보면 복잡하지 않은데? | |
1. 결백하다고? 그럼 사업 접으면 된다. | |
멤버 3인 측 주장:
1. 화장품 사업은 이번 소송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 그럼 접으면 된다. 그렇게 오해를 받는 것이 억울하다면서 뭐하러 사서 고생하나? 접고 다른 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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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돈 때문이 아니라면 무엇? | |
1. 태반 화장품 사업 못 접겠다. 이건 소속사도 두 멤버도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 돈 줄 놓지 않겠다. 간섭하지 마라. 4. 두 명 버리고 '소송' 강행. => 차라리 두 명 버리고 사업 안 접고 이적료 챙기는 게 나음? >>>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돈... 인데...? ㅡ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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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멤버 3인 측 팬들 말로는)사업때문이 아니라 부조리에 맞선거라고? | |
1. 그럼 사업 접고 나서 '소송'걸었다면 깔끔했을 듯. 그런데 이미 안 그랬다는 사실. 3. 어쨌든 현재도 부조리는 뒷전이고 개인활동과 각자 계획에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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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섯 전부의 행복을 빌어주자? | |
1. 멤버 3인은 :
각자 개성살린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각자의 행복을 빌어주겠다며 질타하지 않는 분위기로 흐르게 되면 이득. -> 그룹이 어찌되던 욕먹지 않고 되려 지지를 얻으며 활동할 수 있음.
2. 멤버 2인은 :
동방신기는 우리의 전부였다. 세 멤버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그 때로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다. -> 동료들이 해체불사하고 '소송'을 걸어버림과 동시에 날아가버린 행복. ->각자의 행복 발언은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 -> 팬들이 해체를 허용(?)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음과 동시 올팬들에 대한 배신감도 동시에 느낄 듯.
>>> 어쨌거나 예전의 그 때로 안 돌아와 준다면... 두 멤버가 바라는 행복은 희생 될 수 밖에 없겠군. | |
3. 그룹존속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좀 넣어 두시기를. | |
멤버 3인이
1. 정말로 화장품 사업이 '소송'과 상관이 없고
1. 화장품 사업부터 완전히 정리하고 함께 '소송'을 걸 것을 제의했거나
>>> 그렇지. 이게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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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것이 그들의 근본적 차이점이다. | |
멤버 3인 측은
1. 6년 이상을 함께 쌓아 온 그룹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이제 슬슬 원대한 사업 계획을 세웠던 반면, 2. 명성만큼 함당한 금전적 대우도 받지 못한 부당한 계약이었다며 과감히 다른 기획사로 이적을 택한 반면,
1. 6년 이상을 함께 쌓아 온 그룹의 이미지를 고려해 가면서 사업을 하라는 입장이었고.
2. 멤버 3인과 동일한 계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 동안 꾸준히 기부, 봉사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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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기적인 그들과 그들 팬덤의 비틀린 충심. | |
멤버 3인 측은
1. 화장품 사업도 포기 못하겠고,
1. 지금까지의 동방신기 그대로(노래, 이미지 죄다 포함)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 따위는 버리고,
>>> 어쨌든 멤버 3인 따라 '소송'걸고 SM을 나와야 한다?
아니면 동료들의 입장이건 현실 상황의 장애물들이건 알게 뭐냐, 셋만 다른 기획사 가더라도 SM과 두 멤버가 희생을 해서 동방신기 그룹 갈라먹게 해주던지? 이건 뭐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겠다는 건가? 참으로 무서운 사람들이었네....
내가 보기에는 두 멤버의 평소 '나 혼자 잘나서 스타가 된 게 아니다.' 라는 가치관과 '도의'와 '선행'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배풀며 살아 온 삶의 행적'들을 감안해 볼 때. 절대로 두 멤버가 자신들의 소신을 무시하고 '소송걸고 이적'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다.
확률 0% 확신
게다가 이미 2004년 '로테이션 사건'에 따른 결의서 건도 있고, 사업시 그룹의 이미지 고려와 사업을 하지 않는 동료들에 대한 피해 여부도 무시할 수준의 취급을 당했는데 대체 뭘 믿고 그들을 따라 나서겠나? 아마 나가서도 피해를 주지 않으면 난 다행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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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럼 노예계약 아니냐? | |
13년? 맞다. 길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과연 부모님까지 개입된 그 화장품 갈등이 터지지 않았더라면 13년이 길었을까? 4월 올어동 커플 토크까지만 해도 소송 3인 중 모 멤버가 말하기를 그 말대로 죽 지금껏 해 왔던 그대로만 지켜내 주었더라면 적어도 소속사에서 강제 해체를 시키지 않는 한은
어째서 그 몇 달 사이 돌변하여 두 멤버에게 나가자고 설득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버렸는지? 초상권까지 피해를 주고, 결국은 두 동료의 소신까지 무시해 버린채 자신들만의 입장만을 강요하게 된 것인지?
정말로 양심적으로 대답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러고도 화장품 사업이 그들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인지를.
그래. 노예계약 맞다고 쳐.
단,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소송과는 상관도 없는 두 멤버는 건드리지 좀 말고. >>> '그룹의 장수'를 외치던 그 입은 어느덧 13년이 너무 길다며 이제는 각자의 개성 살린 아티스트 활동을 하고 싶어 소송을 건거다 말을 하고.... 갑자기 변해버린 그 태도의 뒷 배경에는 아무리 부인해도 증거가 드러나고 있는 화장품 사업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을 뿐이고... 씁쓸하군..................... |
그리고 덧붙여. 제발 멤버 3인 측은 왜 6.25 모임에서 두 멤버를 배신자로 팬들에게 전달했는지
그 이유만큼은 확실히 공개적으로 좀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그룹 활동을 이어갈 마음이 정말로 있었던 거라면 절대 팬들에게 그런 식으로 전달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출처] 제네시스 블로그 (http://blog.daum.net/genesis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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